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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큐레이션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공동 창업자인 프레드 어삼이 비트코인의 ‘데드크로스’ 임박을 경고했다고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공동 창업자인 어삼은 2017년 코인베이스를 떠나 현재 암호화폐 투자회사인 ‘패러다임’을 운영하고 있지만, 코인베이스 이사직은 유지하고 있다. 데드크로스는 주가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한 것을 뜻한다. 즉 주가가 장기 이동평균선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한 시점으로 약세장으로의 전환 신호로 해석되며, 투자자들에겐 해당 자산을 매도할 시점으로 받아들여진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을 때를 뜻하는 ‘골든 크로스’의 상대 개념으로 쓰인다. 최근 비트코인은 급락을 거듭하며 지난 50일 동안의 ..
업계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 2007년 86억 원에 매입한 빌딩을 최근 230억 원에 매각해 140여억 원의 차익을 봤습니다. 전지현은 건물 매입 당시 신한은행에서 담보 대출을 받았고 채권 최고액은 26억 원이었습니다. 7호선 학동역 부근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인근 상권 활성화로 올해 최고 정점을 찍어 강남권의 '랜드마크'라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이 리모델링 후 세련된 이미지를 확보하면서 200억 원이 넘는 가격에도 선호도가 높았다는 후문입니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학동역에서 도보로 5분도 채 안 되는 역세권인 데다 대로변에 있고 공실률 또한 낮은 인기 지역이라 새 주인을 찾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지현은 이번에 매각한 논현동 빌딩을 비롯해 ..
국제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가상화폐 시장을 쥐고 흔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경고를 날렸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5일(현지시간) 유튜브에 '머스크에게 보내는 어나니머스 메시지'라는 영상을 올렸다. 어나니머스는 머스크를 향해 "당신이 가상화폐 시장에서 하는 놀이 때문에 여러 삶이 파괴돼왔다"며 "수백만 명의 소매 투자자들은 삶을 개선하고자 가상화폐에서 얻는 수익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 (산물인) 에메랄드 광산에서 훔친 자산 속에서 태어난 당신은 이를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세계 노동계층의 대다수가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감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의 아버지는 ..
4일 KBS1 ‘시사직격’에서는 비트코인 열풍의 명과 암을 들여다 본 ‘암호화폐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편을 방송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시장이 다시금 뜨겁다. 가산자산 투자에 대해 투자로 보는 시선과 마치 한탕주의 도박 같다는 시선이 겹친다. 엄청난 액수의 돈을 번 사람과, 엄청나게 잃은 사람이 동시에 생겼다. 지난 100일을 되돌아보면 더욱 ‘롤러코스터’ 그 자체다.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가 다시 하락세를 거듭하며 좌절한 투자자가 많다. 모든 투자자가 블록체인,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가 완벽한 걸까. ‘시사직격’ PD는 직접 비트코인 투자에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유료 리딩 방을 경험해 보고, 변동성이 큰 종목에 투자해 짧은 시간 사이 이익을 얻는 단타에도 뛰어들어봤다. 그는 도지코..
Q : 개미들이 주식에 몰린 이유는 뭘까. A : IMF 외환위기, 세계금융위기로 고통받을 때 주식을 산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는 학습효과가 한몫했다. 돈이 풀리고, 집값이 뛴 영향도 있을 거다. 낮은 이자율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은행에서 내 돈이 안 불어나니 주식시장에 돈이 모였다. 다만 여전히 ‘단타’ 매매나 무경험자들의 ‘빚투’ 욕망은 걱정이다. Q : 2030 청년 중엔 단타족 많다. 경제방송 영향도 있다고. A : 주식투자 연령이 낮아진 건 고무적인데, 금융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는 상황에서 증권방송을 보면 잘못된 투자습관이 생긴다. 대부분 사자마자 ‘언제 팔까’를 걱정한다. 그건 투자가 아니다. 투기다. Q : 외국은 다른가. A : 한국처럼 모든 증권 방송이 ‘이거 사라 팔라’, ‘손절매..
블룸버그는 최근 비트코인 시세 움직임이 2017년 말 패턴과 두 가지 측면에서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먼저 '획기적인 사건'이 호황을 가져왔다는 점이다. 2017년 1차 랠리 때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주요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선물을 상장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이는 당시 기존의 금융기관이 디지털 자산을 인정하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받았다. 이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은 2017년 12월 중순 2만달러 가까이 치솟았다. 올해 비트코인 랠리의 정점은 지난달 14일(미국시간),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일이었다. 코인베이스 나스닥 직상장은 기존 금융기관들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기념비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6만40..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사이 유명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테슬라에 5억달러(약 6000억원) 넘는 약세 베팅을 걸었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이 인용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의학 박사 출신의 버리는 1분기 말 기준 테슬라 주식 80만100주에 대한 풋옵션을 매수했다. 가치로 따지면 5억3400만달러어치로 풋옵션을 미래의 특정 시기에 특정 가격으로 해당 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풋옵션은 해당 자산의 가치가 떨어지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지난 3월 31일 기준 버리가 보유한 풋옵션은 8001계약으로 행사가격이나 만기일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방송은 전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유발한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머스크가 의도적으로 도지코인을 호평하는 글을 계속해서 올리자 비트코인 진영의 반격도 본격화하는 흐름이다.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도지코인은 분권화를 지향하는 가상화폐의 본래 목적과 달리 중앙집중적이고 덜 안전하며 가치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고 지적한 뒤 "전 세계는 비트코인과 같은 분권화되고 안전한 것을 필요로 한다"고 반박했다. 가상화폐 투자업체 블록타워캐피탈 창업자 아리 폴은 도지코인 거래 속도가 더 빨라지고 수수료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머스크 주장에 "공학 기술상의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트코인 옹호자인 트위터 CEO 잭 도시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는 비트코인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영원히 일할 것"이..
보통 무리가 달리다가 안 좋은 일이 생기면집단이 전체적으로 속도를 줄여야 하는데일단 양적완화 기름 수혈로 임시해결.문제의 본질인 코로나는 해결하지 못한채 속도는 유지하니무리의 선두와 후미가 벌어지기 시작하는데그게 이른바 부익부빈익빈.시장에 돈이 풀리는데 물가가 올라야 정상이야.남들 다 푸는데 나만 안 풀기도 뭐하고.실물경제는 무너졌고 자본시장만 기형적으로커지면 선두와 후미의 밸런스가 무너지고밸런스가 무너지면 선두라고 배겨나겠음?각국 정부가 금리를 서서히 인상하고 사회적 정책을 통해 간극을 줄이려고 노력하겠지만 쉽지는 않을 것. 한 동안은 국제적으로 진통을 겪을 거라고 보는 게 상식.전세계적으로 200만 이상이 없어지고 방역으로 인해 생산력이 급락했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게 더 이상하잖음?그래도 한국..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2011년 이후 대략 8.4조원에 가까운 해킹 피해 사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국내만 해도 3년간 1200억원 가량 됩니다. 왜 암호화폐 거래소와 해당 거래소의 투자자 계정은 이렇게 해커의 빈번한 침입의 대상이 될까요?그 이유는 암호화폐 본연의 성질에서 찾아야 합니다. 블록체인 상의 자산은 개인키에 대한 정보만 알면, 순식간에 해당 자산의 소유주처럼 행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즉, 블록체인의 계좌구조는 진본과 사본을 구분하는 방법론이 마련되어 있는 다른 사회적 자산과 다르게원소유자 임을 확인하지 않고, 단지 개인키의 소유 여부만 확인하여 소유권 이전의 권리를 부여합니다.개인키에 대한 접근 권한만 얻으면, 수많은 자산들을 손쉽게 처분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이죠. 해킹 사고는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