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큐레이션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반식품을 질병 예방,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입 커피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Tadalafil)'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등 조치한다고 밝혔다. 타다라필은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협심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회수 대상은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 '지에스유 솔루션'이 수입·판매한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로 제조일자가 2022년 12월23일인 제품이다. 제조국은 중국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규는 오랜 시간 K리그 토종 공격수로 득점왕 경쟁을 했지만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파울로 벤투 감독에 이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까지 주민규를 외면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던 순간에도 발탁을 포기하고 일찍이 여행을 갔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시안컵 이후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고 주민규에게 기회가 왔다.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황선홍 감독은 주민규를 유심히 지켜봤고 대표팀에 차출하기로 결정했다. 3월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3년 동안 50골을 넣은 선수를 안 뽑을 순 없었다”라며 짧고 명료한 이유를 말했다. 전북현대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앞뒀던 11일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지만 주민규는 말을 아꼈다. 이후 12일 전북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