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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큐레이션
최근 몇 년 간 급등한 집값에 금리인상 등이 겹치며 주택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저가 아파트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신축 아파트조차 직전 신고가보다 최대 수억원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전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006년부터 이달 17일까지 매매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자이였다. 2019년 준공된 이 단지의 전용면적 85㎡는 지난달 24일 12억8000만원에 직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8월 28일 기록한 직전 신저가 18억3000만원보다 5억5000만원(-30.1%)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준공된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 전용 84㎡는 지난해 6월 16억4500만원에서 지난달 12억5..
2007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일어나기 전 이를 예측해 일명 ‘닥터 둠(경제 비관론자)’이란 별명을 얻은 미국 뉴욕대학 경제학과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사상 최악의 경제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기고문 전문매체 ‘프로젝트 신디케이트(Project Syndicate)’를 통해 “최근 수십 년간 누적된 레버리지(차입 투자), 대출, 적자의 폭탄이 터지고 난 이후 글로벌 경제는 금융ˑ부채ˑ경제 측면에서 ‘전례 없는 융합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 각국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이러한 위험 요소는 그저 자라나기만 하는 막대한 부채로 현실화하고 있다”며 인구구조적 측면에서 극복하기 쉽지 않은 ..
그는 “얼마 전 스타벅스는 갖고 있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50%를 정용진에게 넘겨, 미국 스타벅스 지분은 하나도 없다”며 “그래서 스타벅스를 회사 이름에 사용하지 못해 더 이상 스타벅스코리아가 아닌 에스씨케이(SCK) 컴퍼니로 바뀌어 브랜드만 사용한다”고 귀띔했다. 특히 “정용진은 지분을 넘겨 받으면서 자금 부족으로 일부를 싱가포르투자청에 팔아 자금을 조달했고, 이 SCK 컴퍼니를 상장시킨 다음 싱가포르투자청이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는 조건”이라며 “스타벅스를 불매하면 상장은 물 건너가고, 상장이 안 되면 싱가포르투자청 지분을 정용진이 되사야 하는 조건이어서 ‘스벅 불매’ 하나로 정용진과 이마트는 날아가게 되어 있다”고 상기시켰다. 또 “스타벅스는 대리점이 아니라 직영시스템으로 운영돼 소상공인 걱정은 안 ..
0. 전체개요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웠을 거라는 제 생각과는 반대로 가계의 자산과 소득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지니계수와 상대적 빈곤율도 계속 개선되고 있네요. 특히 순 자산이 1년 동안 14%로 크게 증가했고 그 중에서도 부동산이 많이 올랐네요. 부채도 6% 증가했지만 자산에 비하면 증가폭이 적습니다. 1. 소득 모든 계층에서 소득이 증가했고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증가폭이 큽니다. 상위 20%의 소득은 다른 계층에 비해서 매우 높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볼 자산격차보다는 크지 않지만요. 자영업자와 상용근로자의 소득이 모두 소폭 올랐네요. 코로나 거리두기로 자영업자들이 어렵다는 뉴스가 많았는데 다행입니다. 다만 소득은 2020년 자료라 2021년에는 또 다르겠지요. 가처분소득의 불평등은 최근 10년간 계속 개선..
한 때 ‘1억’ 돌파설까지 돌던 비트코인이 2022년 들어 ‘역대급’ 폭락에 들어서자 코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어마어마해지고 있다. 코인 거래소 업비트 기준 6일 비트코인을 포함한 리플, 샌드박스, 이더리움, 보라 등 각종 주요 코인이 엄청난 시세 하락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6일 오전부터 어마어마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약 5,700만원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현재 크게 하락해 5,200~5,3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샌드박스 코인 역시 같은 시간에 하락을 지속해 약 6,800원까지 올랐던 시세가 5,900원대까지 떨어졌다. 약 1,000원대에 거래되던 리플 코인 역시 920원대로 크게 하락해 투자자들의 엄청난 손실이 발생했고, 보라 코인 역시 1,260원대에서 1,140원까지 떨어졌다. 1월 6..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2차 전용면적 162㎡의 아파트는 지난 22일 보증금 9억원, 월 245만원에 계약이 체결 -> 집주인이 보증금 인상분을 월세로 전환하면서 세입자는 같은 집에 살기 위해서는 보증금과 별도로 월 245만원의 부담을 더 지게 됨 - 지난 22일 종부세 고지 이후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거나 월세가 급격히 오르는 사례가 속출 -> 전문가들은 내년 보유세 부담 증가, 입주 물량 감소, 임대차법 갱신청구권 사용 매물을 고려하면 신규 계약을 중심으로 전·월세 가격이 크게 뛸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이 단기간에 급격하게 늘다 보니 감당하지 못하는 집주인이 많다 -> 세금 충당을 위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고 월세 가격을 높이는 사례가 속출할 것 - 지금은..
Regime 1. 시장의 위치: 경기확장 국면 Mid-Late Cycle (3~4번) -> 좋은 시기는 애초에 지났다 -> 이제는 투자자의 실력이 드러날때 아직 수% 먹을 확률이 남아 있다. (그러나... 초짜는 빠져라!!) Regime 2. 시장의 심리적 벨류에이션: 너무 높음 1. 지난 1년 8개월 너무 많이 올랐음 -> 피로감 축적 2. 개인 기관 투자자 자산 비중 목에 차있음 -> 신용이 많음 3. 시장을 낙관하는 정망치가 낮아짐 -> 정책 불확실성(조기 금리인상) & 공급망 경색 (스태그플레이션 & 그린플레이션) Frame 1. 과거를 통한 교훈: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 사이클상(2~3년) 상승 Q. 지금 주가가 급락할것인가에 답을 하고 싶으면 역사를 보자 A. 공통적으로 위기가 오고난 다음 경기..
한 남자아이돌 멤버가 법인을 설립해 68억 원이 넘는 건물을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일 매일경제 측은 그룹 세븐틴의 멤버 도겸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지상 5층 빌딩을 지난 8월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도겸은 건물 매입을 위해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법인 ‘로드케이’를 설립하고 68억 5000만 원에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도겸이 매입한 건물은 지난 2012년 지어진 10년 차 건물로, 압구정역 근처에 위치해있다. 부동산 관계자인 에이트빌딩 중개 조은장 팀장은 “건물 매입을 위해 대출이 비교적 쉬운 법인을 설립해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주거밀집지역이었지만 인근에 위례신사선 호재가 있고 상권이 확장되며 사무실 수요가 많은 위치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보도를..
- 19일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 요율을 절반까지 낮춘 새 기준이 적용 시작 -> 현장에서는 공인중개사와 고객 간에 '계약 시점'을 놓고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 변경된 수수료율은 규칙 시행(19일) 이후 매매·교환, 임대차 등의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적용 -> 새 기준 시행 첫날 현장에서는 변경된 수수료율을 기존 계약에도 적용해달라는 고객과 이를 반대하는 중개사 간에 신경전 - 공인중개협회는 "정부가 중개인에게만 희생을 강요한다"며 "가처분 신청과 헌법소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고수 - 서울 주요 지역 84㎡ 아파트값이 15억원을 넘은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수료율을 더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 집값이 올랐다고 중개사들이 하는 업무는 달라진 게 없는데,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