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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큐레이션
2003년,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공연을 위해 처음 방한했다.그는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로 불릴 만큼 현존하는 세계 최정상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무결점에 가까운 연주를 선보이지만, 까다롭고 예민한 성격으로도 유명하다.특히 콘서트홀 소음과 피아노 음향에 극도로 예민해 자신의 피아노를 분해해 전 세계 공연장으로 직접 실어 나른다.첫 내한 공연 당시, 그의 피아노를 조율한 이가 예술의 전당 전속 조율사 이종율 선생이었다.이 선생은 조율을 하고 나서도 제발 아무 일 없이 공연이 끝나기만을 노심초사하며 기다렸다.그런데 마지막 곡이 끝나고 박수 소리가 들려 안심하려던 차에 누군가 뛰어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선생님 빨리 오세..
마약혐의로 또 구속된 황하나의 전 남편 오모 씨의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황하나와 숨진 남편 오 씨 그리고 중태 상태인 오씨의 지인 남 씨, 이 세 명과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과의 관계를 추적했다. 이날 제작진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황하나 남편 오씨의 지인을 만났다. 지인은 지난해 9월, 오씨가 황하나의 죄까지 대신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그 이후 두 사람은 급하게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잠든 황하나에게 몰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던 오씨는 그러나 12월 돌연 그 진술을 번복했다. 지인은 "(오씨가) 자정부터 경찰서 가는 날까지 제가 같이 있었다"며 녹음을 공개했다. 오 씨 친구들이 제공한 녹음파일에는 "제가 하나를 몰래 뽕 한 것은 아니잖아요. ..
학부모가 자녀 옷에 숨긴 녹음기로 학대 정황이 발각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5일 미추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50대 보육교사 A씨를 아동보호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자신이 일하는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5살 원생에게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학부모는 자녀의 행동이 이상해진 것을 느끼고 등원하는 아이의 옷에 녹음기를 숨겨 다른 아이들에 대한 A씨의 부적절한 언사를 확인한 뒤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한 학부모는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어린이집 측이 녹음 삭제를 요구하고 피해자 행세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청원인은 “아이가 ‘선생님이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면 안 된다고 했어’라고 말하는 걸 ..
일단 CG는 진짜 놀라운 수준입니다.제작비 감안...? 감안은 무슨. 감안 안 해도 특수효과들은 눈물이 납니다.스텝들을 갈아 넣어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한 10배 이상은 뽑은거같습니다.스텝들에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거기다가 우주선들 디자인, 움직임... 진짜 초 수준급입니다. 스타트랙 워즈 갤럭티카 파이어플라이 등 SF 매니아 눈에서조차... 놀랍고 경이로운 수준...여타 주변 환경 디자인들도... 싸펑이 그 엄청난 제작비를 써가며 그 환경을 디자인했다는데싸펑 싸다구를 쌍으로 치는 간판, 길거리 느낌...진짜 최강 수준입니다 특히 서로 소통하는데 각기 자국어를 쓰는 설정, 정말 좋더라구요.이건 대본 준비 부분과 캐스팅 부분에서도 굉장히 힘들었을텐데, 정말 놀라웠습니다.항상 영화를 볼 때..
5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질 않는다”고 해 지인들과 팬들이 깜짝 놀랐다. 홍석천은 “야외촬영을 하는데. 너무 열심히했나보다. 소리지르고 뛰고 찬바람을 너무 많이 맞았다”라며 마스크를 쓰고 목에 수건을 두른 채 누워 있는 자신의 자신을 공개했다. 힘없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그의 얼굴은 병색이 완연한 듯 보였다.홍석천은 “목소리가 나오질 않아 방송하는 사람이 참 낭패다. 병원에 갔더니 성대주위근육이 부었다더라”라면서 건강에 이상신호가 왔다고 설명했다. 또 “무조건 쉬고 잘먹어야 된다고해서 어젯밤은 그렇게 했다”라면서 진찰 결과와 처방에 대해 전했다.그러면서 홍석천은 “빨리 나아야겠다. 나이는 먹었는데 내가 그것을 못느끼고 젊었을때처럼 굴리고 있다”라며 “무리다. 앞으로 관리를 ..
제작비만 무려 100억원을 투자한 대작이자 ‘항일 드라마’로 유명한 KBS ‘각시탈’에 얽힌 비화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사실, 드라마 ‘각시탈’에서 가장 중요한 주인공 캐릭터인 ‘이강토’ 역할을 캐스팅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진다.항일 작품이기 때문에, 한류 스타나 일본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작품을 거절했다고.이런 가운데 유일하게 “하겠다”며 캐스팅에 응답한 배우가 있었다. 바로 ‘각시탈’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우 주원이다. KBS2 ‘각시탈’최근 배우 주원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과거 ‘각시탈’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이날 주원과 만난 이수근은 “많은 배우들이 출연을 고사했던 각시탈 역할을 주원이 맡았다”며 언급했다.실제로 ‘각시탈’ 제작진 측에 따르면, 주원은 주인공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