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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큐레이션
중국에서 외국 기업들이 잇따라 철수하는 추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후에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컴퓨터 등 사무 정보화 기기 전문 기업 IBM과 독일 유명 브랜드 해닝 모터스 등 글로벌 거대 기업들이 잇따라 중국에서 철수했다. 중국 경제학자 재경냉안(財經冷眼·필명)은 “산업사슬의 이전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는 미국의 대중 기술 봉쇄에 따른 대전략이자 중공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강요당하거나 기술을 절취당할 위험을 낮추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IBM은 최근 중국에 있는 연구기관인 중국연구원(CRL)을 전면 폐쇄했다. IBM의 세계 12대 연구기관 중의 하나인 중국연구원은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인지 컴퓨팅의 기술 혁신과 응용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왔다. IBM의 ..
자판기에서 영장이 안나오네요. 말도 안되는 구속과 판결을 2년가까이 하다보니, 정체성 혼란이 온것인가. 춘장의 푸들짓은 이제 그만? cㅡ8, 행정부 산하 일개 공무원도 레임덕이 있군요
퇴출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보수 진영 지지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갭(Gab)에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주 갭에 다수의 게시물을 올려 SNS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그가 SNS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백악관을 떠난 이후 처음이다. 게시물에는 트럼프 측 변호인단이 민주당 하원 탄핵소추위원단장인 제이미 래스킨 의원에게 보내는 서한 사본이 게재됐다. 서한에는 ‘트럼프가 탄핵재판에 출석해 선서 증언을 해달라’는 래스킨 의원의 요청을 거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3일 래스킨 의원은 트럼프 변호인단에 서한을 보내 트럼프가 상원 탄핵재판 전이나 도중에 선서 증언을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트럼프 정치행동위원회(PAC)와 변호인단은 SNS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내 강난희 씨가 6일 "내 남편 박원순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성추행 의혹을 사실상 부인해 논란이 예상된다. 강 씨는 이날 지지자들을 향한 입장문에서 "어려운 상황에도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씨는 "40년 전 첫 만남부터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 앞으로 남은 시간들까지 박원순은 내 남편이자 내 동지다"라며 "남편 박원순이 꿈을 실현시켜 오는 것을 저는 옆에서 한결같이 지켜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 입장문을 본 후 가족은 슬픔 가운데 있다"고 말했다. 문제삼은 입장문 내용은 "인권위의 성희롱 판결을 받아들이고, 박원순의 공과 과를 구분하고 완전한 인간은 없다'는 내용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탄핵거래 진상조사단 의원들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찾아 김 대법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대법원이 거절하자 이들은 대법원 로비에서 연좌농성을 벌였고, 농성 30분후 김기현 의원(조사단장)을 비롯해 김도읍·장제원·전주혜·유상범 의원 등 5명은 김 대법원장을 만날 수 있었다. 회동후 김기현 의원은 “우리 당에서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무자격자로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그 점을 요구했으나 아직 본인의 마음이 그쪽으로 가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상범 의원은 "김 대법원장이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말하더라"고 전했다. 김 대법원이 이처럼 사퇴 요구를 거..
민주당은 3일 당의 4차 재난지원금 선별·보편 동시 지급 방안에 반기를 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사퇴까지 촉구하며 융단폭격을 가했다. 5선 중진 설훈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서민의 피눈물 외면하는 곳간지기는 자격이 없다"며 "홍 부총리가 민생현장이 얼마나 급박하고 어려운지 모르는 것인지, 알고도 외면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정말 한가한 소리라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나설 때"라며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을 풀고 있다. 상대적으로 우리의 재정투입은 최소 수준"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기재부는 전쟁이 나도 재정건전성만 따지고 있을 건지 ..
이동형 : 왜 금태섭의원과 대화하고 싶어하시다는건지? 박영선 :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민주당이.. 품이 큰 민주당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노래 소리가 듣기 싫다고 해서 새를 죽이는 것은 옳지 않다' 이렇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데.. 이 이야기는 제가 한 게 아니고 세종대왕이 한 이야기입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창제를 반대했던 최만리 학자를 두고 한 이야기인데요. 저는 금태섭 후보가 그 동안에 예를 들면 조국 장관에게 했던 이야기라던가 이런 것들이 도를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때때로는 좀 너무 감정에 치우쳐서 우리가 듣기에는 상처가 되는 말도 너무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우리가 어쨌던 민주당 출신의 후보는 대화는 하고 가야되는거 아니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일 산업부의 북한원전 문건 파일명에 'v'라는 문자가 적시된 것을 놓고 vip,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건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전 시장님, 문서작업 한 번도 안 해보셨습니까?"라며 "파일 이름 뒤에 붙은 'v1.1'과 'v1.2'가 대통령인 'vip'를 가리킨다고요? 지나가는 직장인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십시오. 저건 'version'의 'v'인 것을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오 전 시장님이 페북에 쓰신 글은 서울시장에 재도전하는 오 전 시장님이 마치 한 번도 문서작업 같은 실무를 해본 적 없는 사람이 아닌가 우려하게 만듭니다"라며 "아무리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