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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큐레이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의 보편적 재난위로금을 블록체인 기반의 'KS서울디지털화폐'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종로구 안국빌딩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는 타 지역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여 높은 수준의 방역조치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고, 이 때문에 시민들의 경제 사회활동의 누적된 고통이 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벤치마킹해 박 후보도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고 나선 것. 그는 "이 위로금은 지급 개시 후 6개월 이내에 소멸하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KS서울디지털지역화폐로 발행해 지역의 소상공인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 분야인 블록..
Q. 내년 대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야권후보로서의 가능성 어떻게 보는가? A. 지금 현재로서 가장 지지율이 높으시기 떄문에 아마 가장 중요한 플레이어로서의 결정을 하지 않을까 전망은 되지요 다만 그분이 얼마나 준비가 되셨느냐 국정 전반을 다뤄본 경험은 없기 떄문에 그 점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예리한 관찰이 있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내년 대선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실 분은 분명하고 따라서 국민의 힘 입장에서는 혹시 정치를 하신다면 우리 당으로 들어오셔서 힘을 모아주시면 야권 분열 없이 통합된 힘으로 대선에 임할 수 있다 뭐 여기에 대해서는 저희 희망사항입니다만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ㅡ 의지가 있다면 포털 뉴스홈만이라도 편중되지 않게 할 수 있을텐데요. 포털에 사회적 책임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테이블에서 고성도 오가고 험악한 분위기도 연출되었다고 합니다. 각각의 주장을 요약해 보면 안철수측--일괄 협상, 야권 후보로서 누가 더 경쟁력이 있는가 오세훈측--단계적 협상, 누구를 더 지지하는가 이 정도 차이인거 같은데 사실 말장난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권을 이기긴 이겨야 하는데 그 주인공은 내가 되어야 한다가 본심이겠죠. 사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게 이런 진통은 단일화 협상에서 항상 나오는 문제죠.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는 팝콘각이지만 야권 지지자 입장에서는 복장 터질 노릇이죠. 과거 단일화 사례를 살펴보면 1997년 DJP연합부터 시작해서 2022년 대선(노무현+정몽준), 2010년 지방선거(유시민+김진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안철수+박원순+박영선)2012년 총선(민주당+통진당) 201..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국민의힘이 경남 양산 사저 형질 변경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지요. 좀스럽고, 민망한 일입니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 돈으로 땅을 사서 건축하지만, 경호 시설과 결합되기 때문에 대통령은 살기만 할 뿐 처분할 수도 없는 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 사저를 보면 알 수 있지 않나요?"라고 반문한 뒤, "모든 절차는 법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며 위법이 없음을 강조했다. 앞서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양산시가 문 대통령 부부가 공동소유한 하북면 지산리 363-4번지 농지 1871㎡(566평)에 대해 농지 전용 허가를 낸 것에 대해 "허위 농업경영계획서를 작성해..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12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께 당사를 방문하거나 국회에서 인사드리겠다고 전화를 드렸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LH서울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김 위원장 반응에 대해 "'한 번 시간을 잡아보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김 위원장과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는 동료 아니겠냐"며 "이번 단일화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시한 내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역할을 부탁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안 후보가 이처럼 김 위원장을 만나려는 것은 김 위원장이 계속해 자신에 대한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관계개선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투기 의혹의 중심에 있는 LH는 최근 일부 직원들의 기강 해이와 방언이 알려지면서 성난 민심을 자극했다. 우선 직원들의 내부 정보를 활용한 투기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는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3기 신도시 관련 논의가 본격화한 2018년에만 후보지였던 과천지구의 문건과 창릉지구의 도면이 유출됐으나 근본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았다. 특히 LH는 자체 징계로 사건을 마무리해 버렸다. LH가 여태껏 자발적으로 직원들의 비리에 대해 검경 수사를 의뢰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LH가 퇴직자들이 대표나 임원으로 있는 기업에 전관예우 차원에서 수백억 원대의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특히 LH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현직 직원들의 소행이라고 추정되는 망언이 잇달아 알려지면서 사회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