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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3일 "내가 어떻게 할지 정리가 돼야 (정치권 인사를)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JTBC와의 통화에서 "특히 여야 모두 당내 개혁이나 구조 변화를 모색하는 상황 아니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정치권 인사와 만나게 되면 밥만 먹고 헤어질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고 JTBC는 전했다. 그는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합리적 성향으로 알려진 K의원과 만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정치권 인사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지면서 정중동의 움직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인에게 왜 안철수에게 유독 싸늘한지 물었다. 그러자 "(재보선 당일) 7일 자정에 안철수가 오세훈이하고 같이 당사에 와서 한 말 들었어요?"라고 되물었다. "그 소리를 듣고 '내가 역시 사람을 잘 알아봤다' 그런 거야. '당신은 그 정도 수준의 정치인밖에 안 된다' 확신했다고"라면서. -- 안 대표가 뭐라고 했길래 그러나. ▲ 오세훈 당선을 축하하면서 "야권의 승리"라고 했다. 어떻게 건방지게 그런 말을 하나. 자기가 이번 승리를 가져왔다는 건가. 야권의 승리라고? 국민의힘이 승리한 거다.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오세훈'을 찍었다. 안철수는 '국민의힘 승리'를 축하해야 했다. -- 안 대표는 애초 '야권 단일후보'를 자처하기도 했다. '야권'이라는 표현이 왜 문제인가. ▲ (어이없다는 듯 웃으면서) 지..
늙은 여우, 김종인은 정치판을 떠날까? 떠나지 않을 것이다.국민의힘은 박원순이 처음 서울시장될 때를 벤치마킹한 것 같다.외곽세력이 당의 인물과 경쟁하는 것을 TV로 보여주면서경쟁흥행몰이를 한 것이 박원순이 처음 서울시장 된 때와 비슷하다. 김종인이 다시 윤석열을 만나다고 하니국민의힘 바깥에서 외곽세력을 규합한 다음에 다시 국민의힘 대권후보경선 으로흥행몰이를 하려고 하여 킹메잌를 하려고 하지 않을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신념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정계 복귀설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이같은 발언이 그간 야인으로 지냈던 그의 행보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유 이사장은 앞서 교보문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 '유시민과의 랜선 만남'에서 "신념을 지키면서 방법이 잘못된 적은 없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신념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달라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정보가 달리지고 경험이 추가되고 세상의 조건이 바뀌고 나와 관계맺은 살마들이 달라지면 (신념의) 일정 수준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념 자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있지만 몇 개 안 된다"며 "나머지는 다 가변적"이라..
냉정하게 보자면 말이죠.. 탄핵으로 인해서 부끄러워서 철처히 숨어있고 투표장에 안나갔던 사람들이 이제 서서히 시간 지나니까 목소리 크게 내면서 다시 튀어 나온것입니다.. 딴거 아닙니다.. 원래 저짝 지지층들이 탄핵 이후에는 부끄러워서 투표장에 안나가고 목소리도 못내고 있다가 이제 다시 튀어 나와서 결집하고 나오고있는 형편입니다.. 탄핵 이후에 철처히 갈라섰던 세력들이 아직 그 휴유증은 남아있지만 형식적이나마 결집한건 사실이니까요 물론 탄핵 이전만큼 저들이 힘이 워낙 강하고 선거도 전문적으로 치루면서 인물도 있는 그런 정치지형은 아니지만 저들의 결집이 탄핵 이전의 절반만큼 복귀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017년 대선은 저들은 분열됬지만 2022년 대선은 일대일 구도가 될것으로 전망합니다.. 이것만 봐도..
딴지일보 만들고 기득권 비리 파해치며 나는 꼼수다 스트리밍하던 좀 유명한 오피니언 리더였죠. 그 공격이 아주 급소를 콕콕 찔렀지만.그런데 저 조중동과 미통당이 저렇게 호들갑 떨수록 그는 더 커지고 영향력이 강해질겁니다. 제가 그쪽이라면 철저히 무시하면서 기레기 내지는 사이버렉카로 몰아가며 뒷공작을 할 텐데. 이 선거에서 오세훈이 이겨 탄압을 받으면 김어준은 이름값을 얻어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겁니다. 탄압을 못하거나 실패하면 쫄보라고 그쪽은 좌우양측에서 씹히게 됩니다. 반대로 오세훈이 지면 오세훈도 엿먹인 거물급 인사가 될 겁니다. 뭘 골라도 달갑지 않을 상황인데 그쪽에는 전략가가 없군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일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그렇게 순탄한 길만도 아닐 것"이라고 견제구를 던졌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의 대선출마 여부에 대해 "그건 본인이 결정할 일이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이미 어떤 길에 들어서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 길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하고 쉽지 않을 것이다.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라는 이야기"라고 거듭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윤 전 총장이 4.7 재보선을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반격의 출발점’이라고 규정한 데 대해서도 "그 말을 듣고 좀 의아했다"며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성적 문제, 성비위 문제를 유야무야했던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측이 오세훈 국민의당 후보가 내곡동 땅 거짓말이 드러났음에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중대결심'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과 관련, "니가 사퇴 안 하면 내가 사퇴하겠다는 얘기겠죠"라고 힐난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어차피 대패하여 망신 당하기보다는 바둑판 자체를 엎어버리겠다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표차기 크게 나는 듯"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앞서 박영선 캠프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 후보의 거짓말을 비난하면서 "상황에 따라 중대결심을 할 수도 있다"며 "두고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나 박 후보측은 이미 오 후보 본인뿐 아니라 캠프의 국민의힘 의원들, 오 후보..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언급하며, 자신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민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머리가 저와 달리 똑똑하셔서 조두순이 출소해서 국민들 세금으로 생활하는 것과 피해자의 두려움, 윤미향 국회의원이 자리에 있으신 것, 그리고 기타 등등 모든 게 마땅하고 잘 이해가 되시나 봐요”라는 글을 게시했다.이어 “표현은 자유잖아요? 잘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듯이 반대로 저는 너무 황당하고 이런 상황들이 마땅하다 생각하지 않고 이해하기도 힘들어서요”라며 “생각과 표현, 저도 자유를 누린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그러면서 “제 생각을 너무 공개적으로 표현했다고들 하니 무서워서 자유도 못 누리겠네요”라며 “여러분들 말대로 생각, 표현은 나만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