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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큐레이션
오달수의 사과문 전문. “저로 인해 과거에도, 현재도 상처를 입은 분들 모두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전부 제 탓이고 저의 책임입니다. 지난 며칠 동안 견뎌내기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입장이 늦어진 것에 대하여 엄청난 비난과 질타에도 불구하고 깊고 쓰린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 대한 기억이 솔직히 선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 바로 모를 수 있냐는 질타가 무섭고 두려웠지만 솔직한 저의 상태였습니다. 이점 깊이 참회합니다. 댓글과 보도를 보고 다시 기억을 떠 올리고, 댓글을 읽어보고 주변에 그 시절 지인들에게도 물어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의 내용과 제 기억이 조금 다른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확인하고 싶었고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가슴이 터질 듯이 답답했습니다...
배우 조민기에게 음담패설이 담긴 카톡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배우 조재현의 과거 카톡도 함께 화제다.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공통점이 있는 썰 푸는 두 배우는 과거 SBS '아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자상한 아버지‘ 이미지를 부각한만큼 이번 사건은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2014년 방영된 OCN '신의퀴즈 시즌4'에 출연한 조재현의 딸 조혜정은 당시 썰 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조재현과 나눈 카톡 대화를 올렸다. 카톡 내용을 보면 조재현은 연기로 고민하고 있는 딸을 향해 “그러면서 성장하는거야. 아빠는 10여년을 잘하고 못하고를 반복하며 강해졌다”며 딸을 위로했다. 하지만 이후 조재현은 배우 최율의 폭로로 성추행 논란이 불거져 국..
조민기가 역대급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11번째 성추행 피해자가 등장했다. 피해자는 조민기가 보낸 음란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자신을 1984년 생이라고 밝힌 11번째 피해 여성은 "2015년 8월 한 파티에서 조민기를 처음 만났고,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팔로하게 됐다"며 "외국에서 와인을 공부했는데 그걸 알고 난 후 '나도 와인을 좋아한다. 와인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며 물어보고 싶다'며 연락처를 물었고, 전화번호를 알려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역대급 피해자는 2015년 8월27일이라는 정확한 날짜를 밝히며 그날부터 29일까지 조민기가 자신에게 보낸 음란카톡 메시지와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조민기 카톡 메시지 내용은 충격적이다. 조민기는 '남자친구와 잠자리가 잘 맞냐', '남자친구는 ..
지난 26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조재현이 성추행 피해자와 인터뷰한 기자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피해자의 신원을 물어봤다고 전했다. 해당 기자는 “보도가 나간 후에 조재현에게 5번이나 전화가 왔다”며 “조재현이 ‘기억이 전혀 안 난다’ ‘혹시 이 사람이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자 ‘그럼 누구냐’ ‘피해자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려달라’고 집요하게 물었다”고 전했다. “조재현과 일했던 극단 동료”라고 밝현 피해 여성은 지난 23일 JTBC ‘뉴스룸’에 나와 “조재현이 갑자기 몸을 만지는 등의 행동을 상습적으로 했다”고 고발했다. 이에 대해 조재현은 다음날 공식 입장을 통해서 “처음엔 마무리 되길 바랬다. 하지만 회피하려는 나에 대한 혐오감이 들었다”며 “상처입은 피해..
똥줄터진 배우 조민기가 성추문에 휩싸인 지 7일 만인 27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민기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잘못입니다”라며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 잘못에 대하여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망했네요 이어 그는 “제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치다 보니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사죄드립니다”라며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남은 일생동안 제 잘못을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민기는 지난 20일 “청주대 연극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던 조민기가 성추..
한혜진이 전현무와 열애를 인정하며,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톱모델 한혜진, 방송인 전현무 양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썰 푸는 매체는 "전현무, 한혜진이 일주일 동안 4일 이상 강남 일대 식당과 자택에서 '한밤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웠다.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은 톱모델의 카리스마 외에 허당기 있는 매력을 드러내며 '달심'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다. 스스로 "사람들이 절 개그맨인줄 안다"고 말할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더했다. ..
성추문 관련 '자진 고백'으로 파장을 일으킨 배우 최일화가 성추행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지만 성폭행 의혹에 관해서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그가 선택적으로 인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성폭행 의혹이 사실이 아닌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최일화는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연극 배우 활동 시절 불거진 성추문을 공식 사과했다. "폭로 글로 피해자의 신상이 밝혀져 또 다른 피해를 입는 걸 원치않는다"란 것이 자진 고백의 주된 이유였다. 먼개소리야 이어 26일 오후 최일화는 소속사 DS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 최일화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으로서 이번 미투 운동에 많은 배우가 연계되어 있는 점 죄송하게 생각하다”라며 "저 또한 배우의 한사람으로 성추행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아래는 피해자와의 인터뷰를 일문일답식으로 재구성한 내용이다. -어떻게 만났나. "지난 2010년, 한 미인대회에 나갔다가 당시 현장을 찾은 조민기씨와 처음 만났다. 유명한 배우니까 기분좋게 사진을 찍었다." - 그때 연락처를 줬나. "그땐 인사하고 사진 찍은 게 전부다. 나중에 조민기씨가 내 SNS에 반갑다고 댓글을 달았다. 내가 있는 나라에 대해 물어볼 게 많다, 도와달라고 해서 모바일 메신저 ID를 가르쳐줬다. 연예인이 먼저 부탁하니 신기했다." - 어떤 이야기를 했나. "그때 조민기씨가 SNS를 열심히 하면서 접근해왔다. 그 나라에 오갈 일이 자주 있으니 필요하면 통역을 부탁하겠다고 했다. 어느날은 사진 촬영을 간다며 둘이서만 여행을 가자고 했다." - 둘이서 여행을 가자고? "'단둘이 같..
JTBC '뉴스룸'에서는 조재현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의 전화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역대급 방송에서 빡친 피해자 A씨는 '뉴스룸'에서 "혼자 앉아 있으면 갑자기 (조재현이) 나타나 뒤에서 손을 넣는다든지 이런 짓을 계속했다"며 "극단과 문제를 상담했지만 돌아 오는 건 상처뿐이었다. (극단 대표가) 여기서 있었던 일을 다 잊으라며 봉투를 내밀었다"고 밝혔다. 이에 똥줄터진 소속사 측은 "성추행 의혹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정리되면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배우 최율은 조재현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게 많아서 많은 말은 ..
최근 사회 각계에서 ‘성추행’ 폭로가 잇따르는 가운데, 23일 배우 서지혜가 과거 선배 조재현을 두고 한 말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조명되고 있다. 법조계에서 공연계, 방송계로 번지고 있는 성 관련 충격적인 폭로에 대해 ‘미투(Mee tooㆍ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면서 배우 최율이 중견배우 조재현을 ‘성추행’ 배우로 주목해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서지혜는 지난 2015년 SBS 드라마 ‘펀치’ 종영 후 한 인터뷰에서 함께 출연했던 조재현과 매우 친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또 “선배님이 워낙 예뻐해줬다”며 “자기 옆에 있으라고 하고, 저도 매달리기도 하고 장난으로 무릎에 앉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최율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재현을 두고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