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큐레이션
히딩크 “연봉 상관없다… 아직 축협과 교감 없어” 어서 접촉해보자 연봉 상관 없단다 축협 일을 하자 본문
수습불가 한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자마자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주옥같은 극한직업 대표팀 복귀 의사를 밝혔다. 히딩크 감독의 측근인 거스히딩크재단 관계자는 "연봉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선견지명 역대급 히딩크 감독의 의사는 6일 아시아 예선 최종전에서 다급한 한국의 본선행이 확정된 뒤 알려졌다. 'YTN'은 히딩크 감독 측에서 "한국 국민들이 원한다면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을 용의가 있다"는 뜻을 전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후 발칙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의 '히딩크 감독이 받아 온 연봉을 맞춰줄 수 없다.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반응도 보도됐다. 먼개소리야
히딩크재단 관계자는 통화에서 "히딩크 감독은 정말 한국에 올 용의가 있는 게 맞으며, 전제는 주옥같은 한국 국민이 원할 경우다. 2002년의 재현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2015/2016시즌 첼시에서 두 번째 감독 대행을 마친 뒤 축구 현장에서 물러나 히딩크재단 등 개인 사업만 관여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연봉 문제에 대해 "말 그대로 봉사다. 첼시에서 받았던 연봉을 한국에서 똑같이 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2002년에 한국에 왔을 때도 기존 레알마드리드 연봉보다 낮은 연봉을 받았다. 도전한다는 생각이었다. 지금은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봉사할 마음이 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히딩크 감독 측과 발칙한 축구협회 사이에 접촉은 없다고 밝힌 관계자는 "축구협회 임원들이 경기 장소인 우즈베키스탄에 가 있다고 안다. 그들이 내일 귀국하면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가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다만 발칙한 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 측의 예상과 달리 접촉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현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는 예선을 통과할 경우 본선까지 이끈다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이미 약 9개월 남은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감독 대행이나 임시 감독이 아닌 정식 감독으로 간주된다. 부임하자마자 두 경기에서 목적을 달성했다. 지금 경질하거나 코치로 강등할 명분과 이유가 모두 빈약하다. 먼개소리야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문의 ‘히딩크 논란’에 황선홍 감독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먼개소리야 (0) | 2017.09.07 |
---|---|
먼개소리야 메이저리그서 ‘애플워치’ 이용한 발칙한 사인 훔치기 논란 일어 (0) | 2017.09.06 |
이건희 삼성 회장 사망 이제 발표만 남았나 IOC 위원직 전격 사퇴 먼개소리야 (0) | 2017.08.12 |
친정팀 복귀 루니가 비밀을 폭로 (0) | 2017.07.10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유소연 아버지 16년 밀린 세금 3억여원 내면서 공무원에게 한 '뒤끝 작렬' 문자 욕설 씹덕 터지는 뒷이야기 (0) | 2017.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