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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물당 대변인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분 정규직 전환 정책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정의하며 “일부 조직된 노동자들과 기득권을 가진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목소리만 듣고 반대편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것도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헛소리했다. 이어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지 단순히 인기를 위해 쇼를 하는 것인지 짚어봐야 한다”고 말하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무조건 비판하고 나섰다. 한편 이런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국쌍 이언주 의원의 이날 발언을 비롯한 과거 발언들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 의원은 지난달 열린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에 대해 “파업은 헌법정신에 따른 노동자 권리지만 아이들의 밥먹을 권리를 해쳐서는 안된다”며 파업에 동참한 노동자들을 ‘나쁜 사람’..
씐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국민의당 대선조작 게이트는 일찍이 북풍 조작에 버금가는 것”이라며 역공에 나섰다. 씐난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 제보 조작을 "대선조작 게이트"로 명명한 뒤 이같이 말했다. 추미애 대표는 그러면서 “이런 네거티브 조작의 속성이나 특징은 관련자가 직접 나서지 않고 방패막이를 먼저 세우는 것"이라면서 "조작 아닌 진실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면, 직접 나섰을 것”이라며 거듭 배후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조작된 것이기 때문에 직접 나서지 않고, 설령 조작된 것이라 해도 이게 공중으로 유포될 경우 상대방에게 치명적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용인하고 국민의당 ..
문재인 대통령 독일 베를린 쾨르버 연설 전문 존경하는 독일 국민 여러분, 고국에 계신 국민 여러분, 하울젠 쾨르버재단 이사님과 모드로 전 동독 총리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먼저, 냉전과 분단을 넘어 통일을 이루고, 그 힘으로 유럽통합과 국제평화를 선도하고 있는 독일과 독일 국민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독일 정부와 쾨르버 재단에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얼마 전 별세하신 故 헬무트 콜 총리의 가족과 독일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민국은, 냉전시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외교로 독일 통일과 유럽통합을 주도한 헬무트 콜 총리의 위대한 업적을 기억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이곳 베를린은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오래 간만에 뵙습니다. 요즘 정신없으시죠? ☎ 추미애 > 네, 그러네요. ☎ 진행자 > 일단 추경 문제 워낙 정부에서 빨리 처리해야 된다 라는 입장이 강한 것 같아서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됩니까? 강행하는 겁니까? ☎ 추미애 > 자유한국당의 반대 목소리는 일종에 관성의 법칙 아닐까 싶어요. 계속 반대해왔는데 갑자기 급변침 할 수가 없는 뭐 그런 겉보기에는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한번 보십시오. 우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그렇게 반대했는데 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까? 새 대표가 되신 홍준표 대표의 말씀처럼 임명권자의 대통령의 권한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춰야지만 국민들..
궁물당 김관영 진상조사 단장은 “이유미와 안철수는 지난 1년간 서로 연락을 취한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유미와 안철수는 불과 2달 전인 5월 1일에 만났습니다. 안철수는 5월 1일 ‘안철수의 온국민멘토단’ 임명식을 개최한다. 그 당시 대표 멘토 중 한 명은 이유미였습니다. 이유미는 안철수에게 대표 멘토 대표로 직접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유미는 또한 수제 선거 어깨띠를 안철수에게 선물했다. 이유미는 안철수의 제자이자 캠프의 인물이었다. 그러나 궁물당은 보도 자료에서 '이유미'를 '일하는 엄마'로 소개했으며 이유미 또한 자신을 '일하는 엄마'라고 말했다. 궁물당 셀프 조사단은 안철수가 보낸 이유미 문자 메시지를 읽지 않았으며 회신도 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증거조작 기자회견 4일 전에..
송혜교-송중기 결혼 뉴스가 공개됨에 따라 많은 이들은 "집행유예를 시도하고 있는 이재용 재판에 대한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 아닌가?"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재용 재판에는 박근혜가 증인으로 신청되었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며 이재용 박근혜의 만남은 불발됐다. 특히 4일 진행된 재판에서 특검은 '스모킹건'이라 불리는 '안종범 수첩'의 신빙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56권의 수법엔 안종범 전 수석의 깨알 같은 메모가 담겨 있다. 이 수첩에 대해 삼성 이재용 측은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만약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이 증거능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이재용이 집행유예로 풀려날 수 있다는 전망을 삼성측이 조심스럽게 흘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이들은 "지금 절대 묻히면 안..
궁물당 조작 사건을 셀프수사중인 궁물당 측에서는 거짓말을 한 유일한 배우는 이유미로 일찌감치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안철수는 몰랐다로 마무리 할 예정. 하지만 조만간 다들 검찰 소환될텐데 뭐 ㅎㅎㅎ 국민의당에서 이 사건의 셀프조사단장을 맡은 김관영 의원은 “서울시내 모처에서 50분가량 안 전 대표를 만나 조사를 벌였다”며 “윗선 개입에 근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궁물당은 이번 주에 상세한 조사 결과를 발표 할 계획이다. 수사팀은 안찰스가 이유미의 조작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여부와 검찰 소환 전날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조사했다. 그러나 그는 이용주 의원 보고서를 받기 전까지 조작은 몰랐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정치권에선 조사단의 이런 결론이 어느 정도 예상된 것이라는 반응..
현지 시간 30일 아침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여론을 주도하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초청 만찬 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해야하며 김정은과 대화하는 것도 필요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위한 남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워싱턴 DC의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초청 만찬에서 전문가들과 질의 응답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 회담에 참석 한 후, 이 행사에 참석 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에 대해 “우리 정부가 사드배치를 결정하기 전 중국 측과 충분한 외교적 협의를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정부는 사드 배치를 최종 결정하기까지 환경영향평가 같은 한국의 국내적인 절차적 정당성을 밟아가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중국과도 충분히 협의해나갈 수 있..
미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바이버(Viber)가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바이버는 안철수등 유명 정치인들이 사용하는 데다 카카오톡보다 보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까지 퍼져 지금은 상당수의 국개의원과 보좌관들이 바이버를 활용하고 있다. 바이버는 전세계 193개국에 걸쳐 2억명이 넘는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무료 스마트폰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바이버는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앱으로 다른 mVoIP 앱보다 사용 방법이 손쉽고 통화 품질도 좋아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카카오톡과 비슷한 이 앱이 새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정치인에게 민감한 도청·감청 문제를 확실히 해결했기 때문에 카톡을 대체할 스마트폰 메신저로 바이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바이버..
안철수 국물당 전 대표는 국물당 녹음파일 조작 파문과 관련 "이번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안철수 측 김경록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번 사건이 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철수의 입장 표명 시기에 대해 "오늘은 입장을 표명 할 계획이 없다"고 말하면서 침묵이 연장 될 것을 시사했다. 안철수의 침묵은 "제보 조작"소식이 나온지 4일째 까지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책임질 입장 발표 타이밍을 날려 먹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광진 전 민주당 의원은 29일 “정치인은 책임을 지는 자리”라면서 "정치적 책임은 법적인 책임보다 무겁다"고 강조했다. 그는 “300명의 후보가 있는 총선도 아니고, 오직 자신 한명을 위해 당과 캠프가 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