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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럭셔리 남자' 만든 박기영 '세 번의 시련' 딛고 피어난 사랑 "압도적 아우라" 본문

컬쳐

한걸음 '럭셔리 남자' 만든 박기영 '세 번의 시련' 딛고 피어난 사랑 "압도적 아우라"

author.k 2017. 10.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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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가수 박기영이 탱고 무용수 한걸음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박기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박기영입니다. 오늘 한걸음 선생님과 결혼합니다.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이에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주옥같은 박기영과 한걸음은 지난해 5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박기영은 당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탱고로 연출하고자 스승 관계로 한걸음을 만났다.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둘은 백년가약까지 맺게 됐다.


아름다운 이 날이 오기 전까지 박기영은 세 번의 시련을 겪었다. 과거 한 매체와 다급한 인터뷰에서 "이혼과 경력 단절, 그리고 음반 실패까지 세 번의 고비를 겪었다"며 힘든 상황을 토로한 적 있다.

박기영은 "변호사 전 남편과 이혼했을 당시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었다"라며 "결국 스스로 음반 제작을 감행해 7집 앨범을 만들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라고 전했다. 먼개소리야

힘든 시기였지만 한걸음이라는 새로운 사랑을 만났다. 지금은 새 앨범 제작도 하는 등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 사랑을 통해 시련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박기영. 팬들도 행복한 앞날만 가득하길 바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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