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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시스루 드레스로 매력 발산' 볼에 주사맞은 탓에 팔자주름이 부각된 것 같다. 본문

컬쳐

최희 '시스루 드레스로 매력 발산' 볼에 주사맞은 탓에 팔자주름이 부각된 것 같다.

author.k 2017. 10. 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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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부산광역시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 '제26회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최희 아나운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최희 아나운서가 인터넷에서 처음 화제가 되었던 것은 2010년 10월에 타이트한 빤짝이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을 때 드러난 그녀의 탈아시아급 하반신 몸매. 같은 옷이라도 다른 사람이 입었다면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을텐데 그녀가 입으니 나이트클럽 댄서보다도 더 야한 복장이 돼버렸다. 그래서 당시에 각종 야구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이 그녀의 사진과 움짤로 도배돼버렸고, 나중에는 거의 모든 남초 사이트들이 그녀의 사진으로 초토화되다시피 하였다. 그 후 쭉빵한 몸매사진 참조와 준수한 외모로 야구계 여신 후보에 등극했다.

처음 입사는 다른 아나운서처럼 계약직이었지만 2012년에 특채로 아나운서가 되어 한때 김민아 아나운서와 정규직 타이틀을 보유하기도 했다.

야구 시즌이 종료됨과 동시에 프로배구 V-리그에서 리포팅 아나운서로 활동하였다. 하지만 야구팬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것과는 달리 배구팬에게는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배구팬들은 과거 김석류와 송지선이 V-리그 리포팅 아나운서로 활동 할 때 날카로운 질문으로 감독과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모습을 그리워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후 KBS N Sports의 신입 아나운서들이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였다.

2011년 추석을 앞두고 모 언론에서 야구 전문 아나운서 3인(최희, 배지현, 김민아)에게 추석을 같이 보내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고 물으니 강민호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아… 안돼!!

2011년 11월 5일에 방송된 아이러브베이스볼 결산특집때 MVP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당시 진행을 하던 이용철 해설위원이 "최희 아나운서는 누가 MVP가 될 것 같아요?"라고 질문 했을 때, 최희 아나운서는 "저는 후보에는 없지만 손아섭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을 했다!보고 있나 손아섭?

2015년 7월 20일부터 skySports에서 먼데이 나잇 베이스볼을 진행하게 되면서 다시 야구 여신으로 돌아온다. 한 시즌만에 프로그램 폐지로 다시 야구와 동떨어지는가 싶었으나, 2017년 2월 9일 KBS N 스포츠와 합의하에 아이 러브 베이스볼에 복귀하게 된다. 물론 KBS N 직원으로 복귀하는 것은 아니고 프리랜서로서 출연 계약을 하는 형태이다.(배지현, 박지영과 같은 경우)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회복을 노리는 KBS N 스포츠, 여기저기 틈나는 대로 얼굴을 내미는 소모품이 되어버린 상황을 타개할 필요가 있었던 최희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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