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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큐레이션
여러분. 이 친구가 뒤에서 공연을 하기 바로 전에 저한테 오더니미국의 팝송이라 하는 그런 노래를 한국에서는 뭐라고 합니까 하고 나한테 묻길래 미국말로 제가 대답을 해야 하겠습니까 요즘 우리는 전부 트로트 라는 말을 합니다. 트롯이라는 말은 미국말입니다. 이 사람이 나한테 물어봤는데 제가 미국말로 미국말을 해야되는 이게 기가 맥힐 노릇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뭐라고 대답을 했느냐면 우리 전통 가요는 아리랑이라고 그랬습니다. 더군다나 거기에다가 트롯이라는 발음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식 발음을 하고 있습니다. 트로트 라는 말은 일본 발음입니다. 여러분 미국 말에다가 일본 발음을 한다는 이 자체가 우리 전통가요를 그렇게 불러서 되겠습니까. 여러분저는 오늘부터 아리랑이라고 할겁니다 ㄷ ㄷ ㄷ 여러분 ㄷ ㄷ 저는..
이재용입니다. 이재용. 검찰 내부에서도 무혐의 종료를 내면서 이중 플레이를 하는게 보입니다. 갑자기 내부 수사 내용이 각 언론에 도배 되는 걸 보면... 추석이 지나고 있는 메인 이벤트는 결국 이재용의 재판 시작 뿐이니... 결국은 이 모든 사달의 근원은 이재용입니다. 검사들도 이젠 소모품 입니다. 추미애 장관이 있는 한 검사들을 조종할 수가 없으니... 재판의 시간에서는 검사들은 필요 없죠. 법원의 시간이 되니까요. 그러니 검사들이 무혐의를 내든 말든, 이제 페이즈 2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저쪽은 끝낼 생각이 없는 듯 보입니다. 계속 물고 늘어지겠다는 거죠.
어제까지만 해도 야만적 행위, 도저히 용서하기 힘든 국가, 김정은 쓰발 등등등 너무나 이질적이라 대화조차도 불가능하게 여겨지던 북한이었는데 그냥 김정은의 쿨 한 사과 한마디로 모든 것이 뒤집어지고 대화의 희망이 확 살아난다. 역시 통일은 그렇게 갑자기 올 것이다. 어느날 남북 지도자가 만나서 휴전선을 철폐하기로 합의하고, 미국이 통일을 축하하며 주한미군을 전면 철수하는 그 순간. 그리고 북한과 사이좋게 지내는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는 그런 날이 말이다. 그런 날이 순식간에 찾아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