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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 털어놓은 주민규 "대표팀 안 뽑혀 상처 많았다, 이제야 보상 받은 느낌"
주민규는 오랜 시간 K리그 토종 공격수로 득점왕 경쟁을 했지만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파울로 벤투 감독에 이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까지 주민규를 외면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던 순간에도 발탁을 포기하고 일찍이 여행을 갔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시안컵 이후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고 주민규에게 기회가 왔다.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황선홍 감독은 주민규를 유심히 지켜봤고 대표팀에 차출하기로 결정했다. 3월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3년 동안 50골을 넣은 선수를 안 뽑을 순 없었다”라며 짧고 명료한 이유를 말했다. 전북현대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앞뒀던 11일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지만 주민규는 말을 아꼈다. 이후 12일 전북을 1-..
스포츠
2024. 3. 13.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