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스마트 큐레이션

정동영으로 시작되어서 이재명으로 이르는 큰그림 이야기 본문

정치

정동영으로 시작되어서 이재명으로 이르는 큰그림 이야기

author.k 2018. 8. 7. 17:03
반응형

정동영이라는 정치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7대 대선에서 자신이 대권주자로 나서기 위해 그당시 열린우리당에서 김한길 천정배 이종걸등과 탈당하여 신당을 만들려 합니다.

열린우리당은 아시는 바와 같이 해체되고 대통합민주신당으로 재편되게 됩니다.

 

그때 참여정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던 그가 했던 행동은 어이없는 참여정부와 노통에 대한 비판이었으며 지금의 용어로 말하자면

딱 내부총질 그 자체였습니다.

경선과정에서 노사모가 부러웠던 그는 만든 정치사조직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이라는 단체로 지원받으며 정치활동을하였고..

그 단체의 상징컬러는 바로 오렌지입니다.

 

그 당시의 정통회장이었던 이재명은 민주당 경선당시 정동영캠프의 선거총괄을 맡아 차떼기 박스떼기로 알려진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며 이기게 됩니다.

정동영에게 투표한 선거인단의 이름중에 노무현도 있었다는것은 실로 쓴웃음만이 나오는 일이었습니다.

이른바 통진당사태라고 불리운 통진당의 부정당내선거 방식의 원조라고 할수있겠습니다.

 

 

경선을 통과한 그는 연이어 치루어진 대통령선거에서 역대급 표수차이로 민주당 후보의 대선 참패를 기록하였습니다.

 

 

2002년 정통회장인 이재명은 자신의 지역구인 성남에서의 정치인생을 위해 그당시 시장이었던 민주당 시장을 검사사칭을

이용한 폭로로 제거하여 그당시 새누리당의 후보에게 성남시를 넘겨주는 내부총질을 선사합니다.

이것을 정의로 포장하는 꼼꼼함은 덤이였구요.

 

2006년 정동영의 단수공천으로 이재명은 성남시장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했으며 200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연이어 낙선하게 됩니다.

이과정에서 그의 배경은 바로 정동영이었으나 2007년 대선이후 정동영의 영향력이 내려가자 독자적인 세력구축에

들어가게 됩니다.

 

2010년 마침내 성남시장으로 역시 홀로 민주당 후보로 나서서 나간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며 자신의 정치적인 스승인

정동영과 마찬가지로 정치적 사조직인 손가락혁명군을 만들며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갑니다.
 

스승의 정치철학이 충실하게 전달된 그는 내부총질 스킬또한 변함이 없음이 2017년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여과없이 보여

주었으며 스스로를 인권변호사라 칭하거나 전투형노무현이라고 부르거나 칭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추종하는 사람들은 종류도 각양각색이어서 사이다라고 생각하며 그를 칼춤출 개혁정치인으로 본 민주당 지지자..

성남에서 시작된 경기동부연합 해체된 통진당 잔존세력 그리고 노무현과 문재인을 조롱하던 트위터 혜경궁 김씨

 

국제파 두목이 만든 코마트레이드 그리고 오렌지를 컬러로 하는 유서깊은 조직.. 그의 언론이나 세력들이 만들어준

조작된 이미지에 속아 그는 차세대의 민주당의 자산이자 적폐청산을 해줄 기대주로 포장이 되었습니다.

 

허나 언제나와 같이 꼬리가 길면 밟히기 마련일까요?트위터 혜경궁 김씨와의 주고받는 멘션 그리고 대선과정에서

그와 그의 추종세력 손가혁이 보여준 내부총질 문통에 대한 조롱과 멸시등을 주시하던 문재인대통령을 지지하는 네티즌

들은 하나둘씩 그의 실체에 대해서 접근하게 됩니다.

 

이어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그의 세력들은 선대위에 이재명의 최측근인 정성호를 미리 박아놓고 경선투표비율과 과정

기간등을 추미애 당대표와 손잡고 미리 만들어서 경선을 통과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으며

경선 과정에서 알려진 스캔들을 무마하기 위해 역대급 경선토론회 불참을 선언합니다.

 

이미 세력들이 만들어놓은 권당투표와 기타투표에서 그는 승리를 거두고 마침내 민주당 후보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게 됩니다.

 

이과정에서도 그는 tv토론회 불참과 그의 의혹을 말하는 시민이나 정치관련자들을 선택하여 고소고발하는 악랄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단 한번도 민주당 후보에게서는 볼수 없었던 당당하지 못함이었고 지난 대선과정내내 문재인 대통령에게 토론하자며

치매환자 취급하던 그가 하는 행동이었기에 더욱더 어이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소통하는 정치인의 실체는 낱낱히 까발려져서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의 포장은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고 여기저기에

그가 남겨놓은 역겨운 인성들은 곳곳에서 가족불화부터 강제입원 특혜채용 조폭연관 불륜설등으로 민주당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그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당내에 만들어놓은 입지는 탄탄하여 당내의 주류는 그에 대해 입도 뻥긋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를 추종하는 팟캐스트들은 침묵하거나 혹은 오히려 문재인대통령 지지자들을 똥파리 극문등으로

운운하며 갈라치기 프레임을 사용하여 역공하는 지경에 이르었습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의 염려와 우려는 망상으로 취급되거나 당에 도움되지 않는 발언이라는 소리도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습니다.

당대표는 요즘사람들이 쓸떼없는것에 관심을 가진다는 얘기를 선거도중 할 정도로 그 인식은 사뭇 달랐습니다.

그는 결국 민주당의 이름을 단 역대급 지선승리에 힘입어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습니다.

 

여기서 그에 대한 평가는 2가지로 나뉩니다.

그는 여기까지다.. 아니다 그는 다음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어쩌면 둘다 맞는말일수도 있겠습니다.보는 시각에 따라서 충분히 둘다 합리적인 시각이기 때문이져.

허나 지지율 6프로짜리 후보의 기사에는 그를 옹호하는 댓글이 실시간으로 수만개씩 달립니다.

 

이곳 뽐뿌만 하여도 그에 대한 글에 이름도 알수 없고 본적도 없었거나 혹은 그를 지지하지는 않으나 경기도지사때는

민주당을 위하여 문재인 대통령을 위하여 이번한번만 뽑아주자던 사람들이 여전히 그를 목숨걸고 지켜내고 있습니다.

그가 약해졌다는 근거는 어디에서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혜경궁김씨껀을 비롯하여 여러의혹들의 수사가 진척되었다는 소식또한 없으며 조중동이나 종편은 그에 대해서

물어뜯는 기사는 커녕 그가 공격받고 있다는 뉘앙스의 기사를 실어주거나 그의 치적을 보도해 주기 바쁩니다.

그는 건재합니다.

아니요 오히려 청와대를 향한 발걸음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이제 그 망령이 부활했습니다.민평당의 당대표로 바로 원조 오렌지 정동영이 돌아왔습니다.

당대표후 전략적 합당도 가능하다며 설계를 시사한 그는 자한당과도 연대할수 있다는등 여기저기에 발을 붙이고

있습니다.

 

이해찬의원에게 고맙다는 발언이나 합당에 대한 발언의 해석은 각자 다를수 있으나 만약 그가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대선실패이후의 그의 큰그림 그리기 씨앗 뿌리기의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고 볼수도 있는 무서운

점이죠.

 

정치에는 선도 악도 없습니다.각자 다음 공천과 지선 대선을 위한 목표만이 존재할뿐 그 누구와도 손을 잡을수

있고 그 누구와도 연대할수 있는게 바로 정치인이죠.

 

그냥 정치인 노무현과 문재인이 특별했을뿐입니다.

이제 민주당의 당대표가 누가 될것이며 앞으로의 정국이 어떻게 흘러갈것인지 잠룡이 날개를 달아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듯이 대권후보로 떠오른 김경수를 마치 성남시장을 제거하듯이 제거하려한 그 누군가가 지금의 상황을

돌파하고 자신의 계획대로 걸어갈것인지는 두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다만 지금의 시절이 마치 노무현 대통령 당선후 열린우리당때의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불안불안함이 있다면

지나친 억측일까요?

 

한낱 네티즌의 지나친 망상이었으면 저도 좋겠습니다.허나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치면 그건 필연이라고 봅니다.

바로 지금이 그렇습니다.

 

더 민주를 점령하라 라는 그의 선거구호가 농담처럼 들리지 않고 그 오렌지 색에 혐오감이 들뿐이고 마치 조여오는

올가미가 민주당을 드리우고 있는 느낌이라 이재명은 여기까지라는 달콤한 유혹의 단어가 전혀 실감이 나지

않기에 바쁜 생업시간에도 그에대한 글을 쓰고 분석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적어도 이재명이나 정동영이라는 정치인의 문제에 대해서 더 크게 경각심을 세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