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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이상한 세계관 그리고 그의 입증 공백의 포지션 본문

정치

김어준의 이상한 세계관 그리고 그의 입증 공백의 포지션

author.k 2018. 8. 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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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것을 이상하다고 말할 자유,,,,
김어준을 좋아하는 분들은,,
김어준의 생각을 믿기 때문에 좋아하는거죠.
그런데 저도 전부터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가 주장한 추론들이 맞아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에서 오는데
이것이 착각이란겁니다.

사건A-----> 김어준의 멘트-----> 사건 A의 결과.

여기서 김어준의 멘트가 마치 사건 A의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착시를 일으킨다는겁니다.


문재인에 대해 김어준이 문재인을 띄웠다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도 그렇습니다.
문재인을 대선후보로 부각되던시점----> 김어준이 문재인띄우기----> 문재인 대통령당선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든건 김어준이다.
이런식이란거죠.


아니 착각이라고 하지 말고, 도저히 사실을 알수없는 부분을 마치 김어준의 추론으로
공백을 메꾸고 그것이 김어준이 뭔가 통찰로 알아낸것 처럼 말하고 있다는 거죠.

오세훈 친구발언을 했고, 오세훈이 사퇴했을때 마치 김어준이 발언을 유도 했고,
그래서 오세훈이 사퇴한것 처럼 발언을 한겁니다.
나꼼수 당시 발언을 보면 멤버들이 웃으면서 마치 유도에 성공한것처럼 나오는데
좀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진짜 오세훈이 당시 나꼼수초기,, 이방송을 들었다????
그들은 마치 이런식으로 원인과 결과에 보인들을 끼워넣다보니 그것이 김어준이 원인으로
결과가 나온것같은 착시를 만든다는겁니다.
김어준의 추론이란게 이런 지점이 너무 많다는겁니다.

 오세훈의 무상급식을 쟁점으로 정치적노림   -----> 김어준 오세훈 서울시장사퇴하라------>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

여기서 김어준은 마치 오세훈이 서울시장사퇴한게 본인의 작전이 맞아들어간것처럼 행동한다는거고
당시 저도 이걸 자연스럽게 믿었습니다. 하지만 한편 뭔가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현재 김어준이 만든  다큐와 사건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더플랜입니다.
더플랜역시,, 다른 학자들에 의해 반박되어 전제가 틀렸다고 하고, 참여했던 교수도 인정했던것으로 압니다.
딴지 물뚝심송님이 많이 반박했고, 그 관련글을 찾아보면됩니다.

----> 여기서 논쟁상태이고, 확실한것이 없다가 결론,,, 당연히 세상에 절대적으로 진리인건없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논박된 사실을 알수없음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가 정당화해도 되는건가요?
마치 이건 논박된 사실을 논란이 있다 그러니 우리가 틀렸다고 할수없다란 공백으로 끌고 들어가는겁니다.

또 인텐션입니다.

인텐션이 파파이스에서 매화마다 방송된 내용들은 거의가 반박되었습니다. 자로에 의해,,,,
너무 명명백백한 반박이라 재반박이 안될정도입니다.
그래서 남은 지점이 앵커설과,,좌표이동설입니다. 나머지는 반박되어서 아마 다큐에는 안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앵커설같은 경우 입증불가입니다. 왜냐 눈으로 본 사람이 아니고서야
대단한 박사가 온다한들,,불가지론의 영역입니다. 그러니 그걸 전제로 포기하지않고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최근 뉴스타파( 싫어하는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 메세지만 봅시다.)의 반박만 보더라도 너무 쉽게
반박되고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사람들에게 입증불가의 영역으로 들어가 내가 꼭 틀렸다는 법있냐면, 솔직히
어떤 공격을 받던 의견일뿐이라면 그만입니다. 다만 이것을 보고 믿는 사람들은 이들의 다큐를보고
기정 사실화해버리는 감정적 문제가 발생한다는겁니다. 이건 실제도 아니고 그냥 사람들의 감정이
그 공백을 채워버리는겁니다.

또하나 플랜다스의 계역시도 아시다 시피,,, 논란에 빠졌습니다. 지금은 어떻게된건지 모르겠지만,,
한다안한다,,,이사진문제로 시시비비따지다 다시 모금한다 어쩐다한걸로 압니다.
이걸 끌어안고 알려준것도 김어준이죠. 그리고 진행하신 담당분도 미술품관련해 논란이 있던걸로 압니다.
이게 작은일이 아닌데 김어준의 파파이스로 신뢰감이 올라가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됩니다,,
이 진행의 미숙이 쉽게 넘어갈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어준에 대한 신뢰는

사건A  배밭에 있다 ----> 김어준 갓을 고쳐멘다-----> 배떨어진다.
김어준 내가 배를 떨어뜨렸다.  

이런 입증불가의 영역에 포지션하고 있습니다.

김어준이 첫발언을 한것같이 여겨지는 사건들이 사실 이미 당시언론에 이미 돌고있는 말이
많은데 그것을 재인용한것같은 썰도 많았고, 이런 면에서 탁월하다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치 정치계의 스티브잡스같았죠. 마우스는 딴회사가 개발하고 본인이 가져다쓰고, 워즈니악이 애플을 만들고 본인이 팔고,,,


지난 방송들을 자세히 들어보십시요. 이런 점이 있는지 없는지요.
김용민출마, 한명숙당선, 고성국, 황우석사태,

- 아 또 무인기사건이 생각나네요. 이것을 엄청비웃고 있었는데,
이역시 중국제로 실제 인터넷에서 찾아볼수있는 기체였죠.

- 또하나는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격추확률문제, 이 역시 사기다라고 했는데,
패트리어트의 PAC이 개발됨에 따라 인식방식이 바뀌어 격추율이 올라갔다는 점은 설명을 안합니다.

- 두바이 방문건에 대해 뭔가 엄청난 음모가 있다고 하고,, 지금까지 소식이없습니다.

- 마티즈 자살건당시,,, 근거가 미약합니다. 다시한번 보시길,,마티즈를 비교하면서
 단지 압축률 드롭현상으로 영상분석에 문제가 있죠. 지금보면 우스꽝스럽습니다. 분석이,,


김어준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믿는건 자유입니다만,,
진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과거방송들요,,
김어준 방송에 나온 분들은 신뢰합니다. 하지만 김어준씨가 공신력있는 분들을 초빙해서
어떤 흐름과 그림을 만들고, 멋진모습을 보인것과는 달리,,,,실제는 어떤지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이번에 김진표건도 김어준의 이런식의 방식이 개입되었습니다.

사건의 본질 민주당의 지지율저하--> 김어준 발언 이재명건의 배제 ----> 김진표로 원인

이 역시 공백의 영역입니다. 누가 어떤 여론조사결과를 분석, 과학적으로 입증이 가능할까요?
  여론조사의 현상을 읽는 주체에 따라 다른 해석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당시 그알로 볼때 근거가 미약한 김진표를 원인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교묘하게 틀어버리는,,,

전 개인적으로 김어준은 뭔가 허상과같은 인물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 허상으로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여 대중정치로 이어지게한 업적은
분명 인정할만합니다. 그런데 이지점에서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수단이 거짓이나,, 결과가 좋았다,,,,라는 생각이요.
이게 옳은건가??? 저역시 모르겠습니다.

사건A  ----> 김어준 행동-----> 사건 A의 결과
이건 과연 김어준때문일까요. 아니면 당연한 결과일까요?
이건 하나의 스토리텔링능력과 더 중요한건 사람들의 믿음이겠죠. 이게 사람들의 믿음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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