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중인 대한항공 커리 VOC 사건 사건 핵심 요약

사건 요약 

1. 한 승객이 대한항공 탑승중 기내식으로 치킨커리를 시킴

2. 승무원이 실수로 커리가 빠진 기내식을 전해줌

3. 승객은 나중에 가져다 줄거라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다른 승객들 식사가 끝날때까지도 가져다주지 않음

4. 승무원이 치우러 와서 '식사를 안하셨는데 무슨 문제가 있었느냐'고 묻자 승객이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느냐?'고 반문하였고 그제서야 문제를 눈치챈 승무원이 새로 기내식을 가져다 주겠다고 하자, 승객은 그냥 치워달라고 함. 승무원은 이에 대해 사과를 하였고, 승객은 기내식을 먹지 않은채로 잠을 잠

5. 이후 팀장(부팀장?)이 다시 승객을 찾아와 사과를 하는 과정에서 '사람이 하는 일인데 실수가 있을 수 있지 않느냐'라는 논조로 사과를 한 것에 기분이 상한 승객은 대한항공에 VOC(voice of customer - 고객의 목소리)를 보냄 

6. VOC를 본 조양호 회장이 징계를 하라고 조치를 내려 팀장은 이코노미석의 평승무원으로 강등당하고 해당 승무원은 징계로 승진이 불가능하게 됨

7. 이후 회사원들의 익명 앱인 '블라인드'에서 해당 승객인듯한 유저의 댓글이 올라오자, 여기에 대한항공 직원들이 불만 댓글을 달게됨

8. '조양호등 CEO일가한테는 찍소리 못하면서 승객에게는 불평하느냐?'라거나 '승객도 문제가 있다'라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