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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상사는 회식에 주임원사가 참석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표했고 A중위는 불만 표시에 화가 났다.
A중위(25)는 B상사(45)의 동료, 후배 간부 7명 앞에서 자신이 B상사보다 상급자임을 내세우며 "내가 누구입니까? 내가 어떤 존재입니까?" 라는 질문을 수십 회 반복했다. 이에 B상사는 "중대장이십니다"라는 답변을 10회 이상 계속했다
회식 자리 참석자 중 A중위를 제외하고
제일 높은 선임은 B상사였다.
사건 당시 B상사의 군복무 기간은 20년이 넘었다.
A중위는 원사 진급을 준비하던 B상사에게
"상사나 원사가 중위보다 계급이 높아?
내가 누군지 몰라?
내가 누군지 확실히 보여 줄게.
네가 원사 달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말했다.
B상사는 A중위가 질문을 수십회 반복해놓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미웠다. 식당을 나온 뒤 B상사는 A중위를 발로 찼고 이로 인해 상관폭행죄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군복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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