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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라·코인네스트 사태로 '술렁술렁' 있지도 않은 코인 매매 중개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 사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검찰, 코인네스트→다른 사이트도 수사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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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라·코인네스트 사태로 '술렁술렁' 있지도 않은 코인 매매 중개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 사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검찰, 코인네스트→다른 사이트도 수사한다
author.k 2018. 4. 5. 17:09반응형
검찰이 국내 5위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 등 4명을 횡령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업체 대표가 투자자 돈을 가로챈 혐의로 붙잡힌 첫 사레다. 검찰은 수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어서 가상통화 시장에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운영업체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와 임원, 의문의 소형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운영업체 A사의 대표와 임원 등 총 4명을 업무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을 조사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이 포착한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투자자들이 가상통화를 매입하기 위해 가상계좌로 입금한 돈이 업체 대표나 임원 개인 계좌로 들어간 것이다. 다른 하나는 가상통화 사이트 운영업체가 가상통화를 확보한 상황에서 매수자와 매도자를 연결 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실제 가상통화가 매개 되지 않은 정황이다.
예컨대 코인네스트 거래사이트를 이용하는 투자자가 가상통화 '이더리움'을 매입하면 이 투자자가 보유한 코인네스트 전자지갑에 이더리움이 채워져야 하는데, 사이트 화면 상에만 매입된 것처럼 표시되고 실은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은 것이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의심스러운 거래 내역과 자금이동을 확인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에 걸쳐 코인네스트를 비롯해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운영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검찰은 수사관 30여명을 투입해 임직원들의 하드디스크와 의문의 거래내역, 휴대전화, 회계자료 등을 확보해 조사를 벌였다.
썰 푸는 검찰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를 요청하는 매수자와 매도자를 연결해주고 거래 수수료를 챙겨야 했지만 실제 거래는 정확히 이뤄지지 않은 정황을 확인했다"며 "사기·횡령 추정액은 업체별로 수백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향후 검찰 수사 결과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가상통화 거래사이트의 신뢰도는 치명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비록 일부라도 운영업체 경영진이 투자자 돈을 유용하거나 사이트 내에서 거래 자체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고 있다면 수백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국내 투자자들의 불안과 충격은 가늠하기 어렵다.
검찰은 다른 거래사이트에서도 이와 유사한 범죄 혐의점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합동 점검 결과 수상한 자금 이동이 드러난 업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
썰 푸는 검찰 관계자는 "FIU 자료를 받고 수상한 자금 흐름이 드러난 업체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압수수색했던 3곳을 비롯해 다른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운영업체도 계속해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똥줄터진 코인네스트는 사이트에 공고를 내고 "코인네스트 이사회는 고객 불안 해소와 성실한 소명 여건을 위해 지난 조사 시점부터 사건 관련 경영진의 참여를 분리해 전문 경영진 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며 "외부 기관을 통한 회계장부와 투자자 예치금 공개를 가까운 시일 내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운영업체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와 임원, 의문의 소형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운영업체 A사의 대표와 임원 등 총 4명을 업무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을 조사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이 포착한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투자자들이 가상통화를 매입하기 위해 가상계좌로 입금한 돈이 업체 대표나 임원 개인 계좌로 들어간 것이다. 다른 하나는 가상통화 사이트 운영업체가 가상통화를 확보한 상황에서 매수자와 매도자를 연결 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실제 가상통화가 매개 되지 않은 정황이다.
예컨대 코인네스트 거래사이트를 이용하는 투자자가 가상통화 '이더리움'을 매입하면 이 투자자가 보유한 코인네스트 전자지갑에 이더리움이 채워져야 하는데, 사이트 화면 상에만 매입된 것처럼 표시되고 실은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은 것이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의심스러운 거래 내역과 자금이동을 확인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에 걸쳐 코인네스트를 비롯해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운영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검찰은 수사관 30여명을 투입해 임직원들의 하드디스크와 의문의 거래내역, 휴대전화, 회계자료 등을 확보해 조사를 벌였다.
썰 푸는 검찰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를 요청하는 매수자와 매도자를 연결해주고 거래 수수료를 챙겨야 했지만 실제 거래는 정확히 이뤄지지 않은 정황을 확인했다"며 "사기·횡령 추정액은 업체별로 수백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향후 검찰 수사 결과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가상통화 거래사이트의 신뢰도는 치명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비록 일부라도 운영업체 경영진이 투자자 돈을 유용하거나 사이트 내에서 거래 자체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고 있다면 수백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국내 투자자들의 불안과 충격은 가늠하기 어렵다.
검찰은 다른 거래사이트에서도 이와 유사한 범죄 혐의점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합동 점검 결과 수상한 자금 이동이 드러난 업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
썰 푸는 검찰 관계자는 "FIU 자료를 받고 수상한 자금 흐름이 드러난 업체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압수수색했던 3곳을 비롯해 다른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운영업체도 계속해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똥줄터진 코인네스트는 사이트에 공고를 내고 "코인네스트 이사회는 고객 불안 해소와 성실한 소명 여건을 위해 지난 조사 시점부터 사건 관련 경영진의 참여를 분리해 전문 경영진 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며 "외부 기관을 통한 회계장부와 투자자 예치금 공개를 가까운 시일 내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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