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 택지에 18만 가구, 광명 하남 등 거론

수도권 신규 택지에 18만 가구, 광명 하남 등 거론

- 정부가 4일 전국에 신규 공공택지 15~20곳을 지정해 26만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

-> 그중 인천·경기 지역에 18만 가구가 집중

-> 정부가 2018년 발표한 3기 신도시(17만3000가구)보다 많은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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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광명·시흥지구, 하남 감북지구 등이 유력한 후보지

-> 두 곳 모두 이명박 정부 당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됐다가 사업이 무산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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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 감북지구는 서울 송파·강동구와 붙어 있어 실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을 전망

-> 이 밖에 화성 매송·비봉, 용인 공세리, 고양 화정, 김포 고촌, 과천 주암동 일대 등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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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입지는 거의 확정됐지만, 세부적으로 발표하려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할 사항이 남아 있다”

-> “상반기 중 2~3번에 걸쳐 신규 조성 택지를 발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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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에서는 광역시(5만6000가구)를 중심으로 주택 공급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신규 공공 택지를 조성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