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사업에 대한 팩트 .txt

1. 이미 부산은 1990년도 부터 신공항 후보지도 다 계획해놓음(1990년에는 가덕, 명지, 창원 대산), (1994년에는 창원 대산)
하지만 당시 기술적인 문제와 밀려있는 국책사업 때문에 노태우정권, 김영삼정권, 김대중정권에서 번번이 낙방

2. 노무현 대통령 공약에 신공항 조기건설이 있었고 당선인 신분으로 찾은 부울경 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도"적당한 위치를 찾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음

3. 이후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속적인 신공항 건설 요구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 다급해진 부산시는 결국 대구, 경북, 경남, 울산을 포섭. 2005년 10월13일 '동남권 신공한 건설을 위한 공동 건의문' 채택

4. 이때부터 '동남권신공항' 네이밍이 사용되며 본격적으로 신공항 유치를 위해 5개 지자체가 연합. 2008년까지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정부에 신공항 사업 압박

5. 하지만 2009년 지역간 입지선정을 두고 이견이 본격 표출되기 시작. 부산은 경제논리를 앞세우며 가덕도 주장. 대구경북경남울산은 접근성을 내세우며 밀양 주장.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대구, 부산 양 지자체의 감정싸움이 시작됨. 양 지역에는 동네마다 현수막이 걸리고 정치권에서 격한 대립이 오고감

6. 다급해진 이명박 정부는 서둘러 용역평가를 진행하게 되고 2011년 3월30일 밀양-가덕도 후보지 평가에서 둘다 합격점인 50점에도 미치지 못한채 탈락(밀양 39.9점 , 가덕 38.3점)

7. 박근혜 대통령 역시 공약에 신공항 건설이 있었고 2015년 6월 국토부는 프랑스 파리공항공단(ADPi)에신공항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의뢰

8. 2016년 6월21일 신공한 건설 대신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김해확장 818점 ,밀양 683점 ,가덕 580점)

9. 2019년 2월 문재인 대통령 김해 신공항 검증지시 , 4월 부울경 자체검증결과 김해공항 확장안은 부적합판정

10. 2020년 8월28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군공항(K2) 이전사업 부지 경북 의성군,군위군으로 확정
(이때문에 약 15조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가덕신공항 사업이 통과될경우 향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 예산삭감 규모축소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해 권영진, 주호영 등의 대구지역 정치인들이 반발하는것)

11. 2020년 11월4일 부산을 찾은 이낙연 "부울경 희망고문 끝낼것" 본격적인 가덕도 신공항 사업착수 선언

12. 2020년 11월17일 일사천리로 김해공항 확장안 백지화 발표

13. 2020년 11월20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발의
(가덕도신공항 유치에 여야가 따로없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라 역대급으로 신속하게 사업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