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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영문자료에 ‘평창’이 ‘평양’으로 기재돼 이거 실화임 또 일베냐 본문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외국인 자원봉사자 운전교육을 위해 마련한 영문 자료에 ‘평창’을 ‘평양’으로 잘못 명시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거 실화임
교육자료에는 자원봉사자가 처할 수 있는 상황들에 따른 대처방안이 영문으로 기재돼 있다.
이 중 정선의 알파인 경기장으로 이동시 GPS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을 가정한 문구에서 출발지가 ‘강릉 혹은 평양(Gangneung or Pyeongyang)’으로 명시됐다. 평창의 영문표기인 ‘Pyeongchang’에서 철자 ‘ch’를 ‘y’로 잘못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곧 개막할 역대급 평창올림픽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평창을 알려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조직위의 부실한 준비에 대한 비판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창올림픽의 자원봉사자는 1만 6000명, 패럴림픽까지 포함하면 2만 2400명에 이른다. 자원봉사자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썰 푸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관계자는 “운전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들이 400명 가량인데 그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자료”라며 “오기다.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매우 난처하다 그러하다
해당 매뉴얼을 작성한 자원봉사자 신성식 씨는 “(해당 매뉴얼은) 강릉에서의 운전교육을 위해 만든 것인데, ‘P’를 쓰면 자동적으로 뜨는 것을 잘못 눌렀다. 제가 확인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 매뉴얼은 운전교육 하는 사람들에게만 나갔고, 외국인 자원봉사자에게 업무를 설명하기 위해 한 장 짜리로 만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 씨는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평창올림픽 조직위 자원봉사자로서 통역과 자원봉사자 교육 메뉴얼 작성 업무를 맡고 있다. 먼개소리야
그러나 이 문제를 신씨의 실수만으로 돌리기에는 조직위가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신씨와 같은 자원봉사자를 지휘 감독해야 할 조직위가 감수도 않은 채 배포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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