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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바라본 '신태용호'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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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선견지명 외신들의 평가는 냉담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본선에서도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역대급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을 갖는다.
조 추첨을 앞두고 해외 언론들은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32팀을 소개하면서 본선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난데없는 10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에 대한 평가는 높지 않다.
썰 푸는 축구 전문 매체 '포포투'는 "한국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쉽지 않았다"면서 "최종예선서 펼쳐진 원정 경기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도중에 경질됐다. 신태용 감독이 남은 2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무승부를 기록, 월드컵 진출을 이뤘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공격적인 면에서 많은 문제점과 아쉬움을 남겼다. 이 점이 월드컵 전까지 빠르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러시아에서 굴욕을 당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매체는 미흡한 공격력을 지적하면서 "한국이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손흥민(25·토트넘)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는 최종예선에서 1골에 그쳤다"면서 "손흥민의 리더십이 아직까지 대표팀에서 확실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썰 푸는 미국 일간지 '뉴욕 타임스'도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주춤했다"면서 "최근 콜롬비아에 2-1로 이겼지만 아직까지 최고의 모습은 아니다. 결정력을 더 높인다면 매력적인 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이 최종예선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조별예선 통과도 힘들어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 타임스 역시 한국의 주요 선수로 손흥민을 꼽으면서 "토트넘에서 다양한 공격 역할을 하는 손흥민은 많은 팬들이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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