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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문희옥과 같은 소속사 후배 여가수 A 씨 간의 통화 내용 본문
발칙한 문희옥과 같은 소속사 후배 여가수 A 씨 간의 통화 내용에 따르면 문희옥 씨는 해당 녹취록에서 “그럼 해봐 그러면, 어디. 사장님한테 얘기해서 다 불어버리세요. 다 죽어요 해봐 한 번. 사장님은 형 살고 나오면 되지만 너는 식구들 타격이 더 커. 넌 어디 가수 이름 하나 못 대. 너네 거기서 장사 되겠어? 여러가지로 너무나 일이 커. 현미언니도 엄청 일이 커져. 너 도와주려고 했다가 현미언니도 크게 다친단 말이야. 너도 다치고 나도 다치고 다 다쳐 그게 좋아? 진실 하나 까발려서 너희 아버지 마음 아프게 하는 게 좋아? 너희 할머니, 너희 선생님 네 친구들 너 손가락질 받는 거 좋냐고”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네가 바라는 게 이거 아니냐 지금. 현미 언니 가서 진술하고 사장님 진술하고 형 받고 그러자고. 아주 좋겠다. 신인가수가 성추행으로 어쩌고저쩌고 기사 떠가지고 너 검찰 들어가면 하나하나 일일이 다 얘기해야 해. 어디를 만졌어요. 뭘 했어요. 다 보여줘야 해. 하자고. 나도 아주 망신 다 당할 테니까. 뭐 하는 거야, 지금. 진실이라는 게 세상에 알린다고 다 되는 건 줄 알아? 바보야. 나도 그 사람 밉다 그랬잖아. 나쁜 사람인 거 나도 안다고 했잖아”라고도 한다.
문희옥 씨가 말하는 ‘현미 언니’는 가수 주현미 씨다. 주현미 씨는 문희옥 씨와 친분이 있던 사이로, A 씨와도 가수와 팬 사이로 오랫동안 친하게 지냈다. A 씨와 절친한 사이였던 주현미 씨는 이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고 전해진다.
사연은 이렇다. A 씨는 어릴 적부터 주현미 씨의 열렬한 팬이었고 중학생 때 팬클럽까지 가입했다.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A 씨가 대학을 졸업하고 가수로 데뷔하겠다고 하자 주현미 씨는 A 씨를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자 평소 주현미 씨와 친분이 있었던 문희옥 씨가 “우리 소속사에 들어와라, 우리 사장님은 절대 힘들게 하지 않고 노래만 할 수 있게 하는 좋은 분”이라며 A 씨와 주현미 씨에게 현 소속사를 소개했다.
A 씨를 딸처럼 아꼈다는 주현미 씨는 “오로지 노래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준다는 문희옥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는데, 결과적으로 못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며 분개했다.
문희옥 씨는 A 씨에게 돈 문제도 언급했다. 애초 소속사 측에서는 A 씨에게 홍보비, 보컬 트레이닝, 음반발매비, 매니저 월급 등 명목으로 1억 5750만 원을 청구했다. 문희옥 씨는 “돈을 다시 되돌려 달라고 하면 앞으로 활동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A 씨 아버지는 “계약 이후 행사는 단 두 건이었다”고 언론을 통해 주장했다.
한편 문희옥 씨는 “고소했다는 얘기에 솔직히 너무 당황스럽다. 저는 이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해야할 지 아직 혼란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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