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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가 오해한 '페미니스트' 씹덕 터지는™ 뒷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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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불가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발칙한 한서희가 또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당황스러우리만큼 당당한 그의 행동. 이번엔 역대급 페미니스트를 걸고 넘어졌다.
발칙한 한서희는 지난 24일 엉뚱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팔로워들과 만났다. 이번 수습불가 방송은 꽤 대담했다. 자신이 피우는 담배 브랜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걸그룹 데뷔 계획까지 밝혔다. 논란에 함께 얽혔던 빅뱅 탑에 대한 언급 역시 서슴치 않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발언을 내뱉었다. 바로 자신이 '페미니스트'라는 것. 그는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유명해지길 원하지 않는다. 지금 내가 화제인 걸 이용해 페미니스트인 걸 알리고 싶다. 나로 인해서 페미니스트인 걸 당당하게 밝히는 여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소속사에서도 제가 페미니스트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먼개소리야
그는 대체 '페미니스트'를 어떻게 이해한걸까. 그는 자칫 '페미니즘'을 숨겨야하는 사상으로 오해하게끔 표현하고 있다. 성 차별적인 사고에 맞서는 사람들을 일컫는 페미니스트. 누구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페미니즘적 사고를 가질 수 있다. 엉뚱한 한서희가 말하는 것처럼 대단한 고백이 필요하지 않는 사고. 마치 그는 불평등에 맞서는 페미니스트를 극단적인 남성 혐오와 헷갈린듯 표현하고 있다. 오히려 그의 과잉된 발언이 '페미니스트'의 색을 오염시킨 것이 아닐까.
특히 그의 '페미니스트' 발언은 논점을 흐리는 방패로 여겨져 더욱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수습불가 마약 복용 혐의를 인정 받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 받은 한서희. 자숙해야할 시점에 굳이 '페미니스트' 카드를 꺼내야만 했는 지도 의문이 든다.
그가 어떤 사상을 갖는 지는 자유다. 하지만 '페미니스트'가 자신의 범법 행위를 가리는 방패로 이용 되어선 안될 것이다. 진짜 페미니스트를 원한다면, 그의 행동이 조금 더 떳떳할 수 있을 때 조금 더 당당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에게도 나름의 입장이라는 것이 있겠지만, 확실히 알아야할 것이 있다. 지금 기억해야하는 것은 엉뚱한 자신이 '페미니스트'라는 것보다 범법 행위로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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