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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리에A 데뷔를 못한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 3경기 연속 벤치 지킨 이유 씹덕 터지는™ 뒷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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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이승우가 헬라스 베로나 이적 후 3경기 연속 출전이 무산됐다. 새로운 도전 앞에 선 다급한 이승우에게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는 21일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삼프도리아와의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에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투입되지 않았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베로나로 이적한 이승우는 10일 피오렌티나, 17일 AS로마와의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주옥같은 이승우의 결장은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는 상황이다. 올 시즌 세리에A로 승격한 베로나는 공격력 증대를 위해 이승우를 영입했다. 이승우는 비록 성인 무대에서 검증을 받지 못했지만 베로나는 올 여름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안토니오 카사노를 대체할 공격수로 그를 점찍고 데려왔다.
그러나 이승우는 지금까지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에 앉아있다. 예상과 달리 다급한 이승우의 세리에A 데뷔가 늦어지는 이유가 뭘까.
두 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이승우의 몸이 완벽하지 않은 것이고 두 번째는 아직 팀 내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한 것이다. 먼개소리야
선견지명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올 시즌 5경기에서 필드골이 단 한 개도 없는 베로나 입장에서는 뭐라도 해봐야 한다. 다급한 이승우에게도 5분, 10분 이라도 출전기회를 줄만한데 그러지 않았다. 이승우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거나 팀 내에 믿음을 주지 못한 것이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옥같은 이승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정상적인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B(2군) 소속이던 지난 7월 팀 프리시즌 훈련에 늦게 합류했다. 이후에도 이승우는 프리시즌 치른 연습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승우가 실제 경기를 뛴 것은 지난 5월 국내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이 마지막인 셈이다.
설레발 이승우 측 관계자 역시 “이승우가 컨디션과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먼개소리야
두 번째는 팀 내 경쟁력이다. 베로나는 현실적으로 강등을 위해 싸워야 하는 처지다. 실제로 지금까지 5경기를 치러 2무 3패(승점 2점)로 20개 팀 중 18위로 강등권이다. 5경기서 단 한골에 그쳤다.
객관적 전력에서 밀리는 베로나는 선수비 후 역습을 펼친다. 이승우가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던 왼쪽 측면 공격수도 수비가 우선이 돼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하지만 이승우는 사실 수비력보다 공격력에서 더욱 강점을 갖고 있다. 체격도 크지 않은 이승우이기에 상대 공격수들에게 고전할 수 있다. 이승우의 측면 공격수 배치를 우려할 수 있는 이유다.
썰 푸는 한준희 위원은 “이승우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사실 공격수 밑에서 경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맡기는게 가장 좋다. 하지만 현재 베로나의 상황은 그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우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현 상황에서 베로나가 전력이나 전술을 바꿀 수 없다. 따라서 이승우로서는 수비력을 강화해 코칭스태프의 신임을 얻어야 한다. 또는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 수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원톱 공격수로 출전 기회를 받을 수도 있다.
이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과 수비력 보강 또는 최전방 공격수로 완성된 모습을 팀에서 보여주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먼개소리야
하지만 이승우 입장에서는 마냥 여유로울 수 없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성적 부진에 따라 감독 교체가 빈번한 곳이다. 파비오 페키아 감독 역시 처지가 다르지 않다. 따라서 이승우는 속도를 내 출전 기회를 잡고 팀에도 좋은 성적을 안길 필요가 있다.
썰 푸는 한준희 위원은 “감독의 교체를 쉽게 말할 수는 없지만 사령탑이 바뀐다면 이승우의 입지도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는 함부로 예상할 수 없다”면서 “이승우도, 베로나 상황도 조금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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