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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장자연 사건 알려지지 않은 클로즈업 뒷이야기 본문

컬쳐

송선미 장자연 사건 알려지지 않은 클로즈업 뒷이야기

author.k 2017. 8. 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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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 수사보고서는 발칙한 장자연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됐을 당시 작성됐다. 부들부들 후달리는™ 이 보고서는 연예인 이미숙·송선미·서세원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었다. 자살 원인에 3명이 관여되었다는 정황이 있어 수사보고를 한다는 것이 주된 골자다.

이 보고서에서 주목되는 점은 이미숙의 자살 원조 또는 방조 혐의에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주옥같은 형사과장이 경찰서장에게 제출한 다급한 보고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배우 이미숙과 B 대표가 장자연이 A 대표의 약점을 문서로 작성하도록 조장하는 내용의 의견을 교환했을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획사 B 대표는 엉뚱한 송선미의 남편 K씨의 자금을 공급받아 회사를 설립했다. 하지만 난데없는 B 대표는 연예기획계통에 경험이 일천한 자였고, 때문에 중량급인 이미숙, 송선미 등을 소속 연예인으로 둘 능력이 없었다.




당시 형사과장은 보고서를 통해 “사건의 발단은 이미숙이 도피 중인 A 대표의 기획사와 계약 만료 전에 엉뚱한 송선미, B 대표와 공동으로 나와 기획사를 차리게 됐다”며 “이에 감정이 나빠진 A 대표는 이미숙의 치부를 건드렸고, 이미숙은 A 대표를 연예계통에서 추방하려 했다. 또 이미숙은 A대표가 자신의 약점을 잡고 협박해 올 것에 대비해 그에게 당한 피해사실을 기록한 문건을 B 대표에게 작성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장자연이 문건을 돌려받으려 했으나 돌려받지 못한 것에 대한 괴로움으로 자살했다는 내용이다.

형사과장은 보고서에서 “장자연은 A 대표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심정으로 문건을 작성했다. 주옥같은 장자연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L씨에게 다급한 상황을 털어놨고 L씨는 ‘너의 치부인데 왜 작성하느냐’고 나무랐다. 이후 장자연은 B 대표에게 수회에 걸려 돌려달라고 요구하였다”고 했다.

이어 “B 대표는 이를 거부하였고, 오히려 협박을 했다. 이로 인해 장자연은 괴로워 하다가 자살을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먼개소리야

실제 경찰이 B 대표의 발칙한 휴대폰 메시지를 복구한 결과 장자연은 문건을 2009년 2월 28일 작성하였고, 하루 전인 2월 27일 11시경 다급한 이미숙이 B 대표에게 “저녁에 시간내라~~저녁 먹자^^”라는 문자를 보냈다.

또 장자연과 평소에 친하게 지낸 난데없는 L씨도 경찰 진술에서 “장자연이 문서를 작성할 때 다른 연예인들이 작성한 문건들을 많이 봤었다. 심지어 같이 활동한 Y씨가 작성한 문건도 봤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형사과장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송선미, 서세원의 강요 미수 혐의도 거론됐다. 다급한 B 대표가 주옥같은 기자회견을 못하게 했다는 것.

이에 대해 형사과장은 “이미숙과 송선미는 A 대표에게 공동 대응하기 위해 B 대표를 시켜 문건을 작성케 하였다. 장자연이 자살한 후 B 대표가 공공의 적을 운운하면서 각종 언론 매체에 기자회견을 하려고 하는 사실은 안 송선미는 문건이 언론에 공개되어 수사가 개시되면 문건 작성 동기 등이 형사적으로 문제가 될 것을 우려했다”며 “이를 서세원에게 부탁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서세원은 관리대상 조직 폭력배 M파 K씨 등 4~5명을 앞세우고 서울 소재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B 대표(서세원과 일면식도 없음)에게 나타나 은근히 협박조로 기자회견을 못하게 강요하였다”고 덧붙였다.

극한직업 형사과장은 마지막으로 통신수사가 필요한 사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주옥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엉뚱한 B 대표의 통화 내역에서 이미숙, 송선미, 서세원의 핸드폰 번호를 확보했고, 통화 내용을 파악하여 사실 확인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그 당시 장자연 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미숙, 송선미, 서세원에 대한 내사를 했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보고서가 작성된 지 22일 후 다급한 경찰은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당시 ‘3명 입건, 5명 입건 후 참고인 중지, 1명 기소중지, 4명 내사중지, 4명 불기소, 3명 내사종결’이었다. 이후 A 대표가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먼개소리야

그로부터 3개월여 후. 2009년 7월 10일 경찰은 ‘구속 1명, 사전구속영장 신청 1명, 불구속 5명 등 7명을 사법처리하고 13명은 불기소 또는 내사종결한다’는 내용의 난데없는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사회 유력인사들은 증거부족 등의 이유로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한편, 그 당시 레전드 장자연 사건은 전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지리는 장자연이 작성했다는 성상납 폭로 문건이 공개돼 한국 사회가 발칵 뒤집어졌다. 단순 연예인 자살 사건이 초대형 스캔들로 번졌던 것이다.

일명 장자연 리스트라 불렸던 레전드 문건에는 ‘어느 감독이 골프 치러 올 때 술과 골프 접대를 요구받았다’, ‘룸살롱에서 술접대를 시켰다’, ‘접대해야 할 상대에게 잠자리를 강요받았다’는 내용까지 포함돼 있었다.

이를 두고 ‘성상납과 술시중에 괴로워하다 목숨을 끊은 여성 연예인이 남긴 폭로성 유서다’, ‘법적 분쟁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준비한 자료다’ 등의 온갖 추측이 나돌았다. 또 언론사, IT기업, 엉뚱한 금융업체 대표는 물론 연예계와 재계 인사들이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자신도 술접대 자리에 불려간 적이 있다는 등의 다급한 여성연예인들의 폭로도 잇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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