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큐레이션
이준서가 박지원에게 바이버로 전화한 씹덕 터지는 이유 본문
미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바이버(Viber)가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바이버는 안철수등 유명 정치인들이 사용하는 데다 카카오톡보다 보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까지 퍼져 지금은 상당수의 국개의원과 보좌관들이 바이버를 활용하고 있다.
바이버는 전세계 193개국에 걸쳐 2억명이 넘는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무료 스마트폰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바이버는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앱으로 다른 mVoIP 앱보다 사용 방법이 손쉽고 통화 품질도 좋아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카카오톡과 비슷한 이 앱이 새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정치인에게 민감한 도청·감청 문제를 확실히 해결했기 때문에 카톡을 대체할 스마트폰 메신저로 바이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바이버가 도·감청 등을 확실히 차단한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정치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도 “일반 휴대전화나 문자는 국가정보원이 수시로 지켜볼지 모르기 때문에 보좌진에게 바이버 사용을 적극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 카카오톡이나 바이버는 보안상 별반 다를 게 없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구현하려면 서버에 대화 내용을 저장해야 하는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만약 서버에 저장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하면 A가 메시지를 B에게 보냈는데 B가 바로 받지 않거나 무선통신 연결 상태가 좋지 않으면 바로 메시지가 누락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바이버 열풍이 지속되는 이유는 바이버의 서버가 미국에 있어 우리나라 감시망에서는 자유롭지 않겠느냐 것 때문이다.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바이버가 카카오톡보다 국내 정부 기관의 감시망에서 벗어나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것. 또 카카오톡이 서버에 메시지를 저장할 때 암호화를 거치지 않고 텍스트 형태로 저장되는 방식이 보안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바이버 열풍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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