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선을 포기한 것 같은 자한당은 지선 패배에 큰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지선에서 자한당 분명 참패할 것입니다.

6월13일 지선 개표결과 광역단체 결과는  경북과 경기만 빨간색이 칠해지며 자한당의 참패로 끝날 것입니다. 그것도 경기는 자한당의승리가 아니라, 남경필 개인과 이재명 아웃을 바라는 민주당 당원들의 승리입니다.

그렇다고 지선 패재로 지리멸렬될 것이라곤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지선을 포기한 것 같은 자한당은 지선 패배에 큰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선 패배를 계기로 또 다른 정국으로의 변화를 유도하며 돌파구를 찾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개헌정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난 3월(?)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했을때, 자한당은 강력 반발하며 지선 끝나고 자신들의 개헌안을 내겠다고 공언했었습니다. 이 말은 지선 패배는 불보듯 뻔하니 개헌 이슈로 정국을 돌파하겠다는 밑밥을 깔아놓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개헌이슈로 지선 패배를 돌파하며 정국을 주도하겠다는 것이죠. 게다가 민주당 내 적폐들도 자한당과 개헌 문재에 있어서는 한 배를 탈 것으로 예상되고 하니...

개헌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부각시킨 후, 내년에는 총선 승리를 위해 아껴두었던 비장의 카드를 꺼낼 것으로예측됩니다. 그것이 다름아닌 이재명 특검입니다.

자한당이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이재명 문제를 끄잡어내면 자금과는 완전 다른 양상이 전개될 것입니다. 현재는 모든 언론이 침묵하고 있지만,  종편이 영원한 동반자라고 생각하는 자한당이 문제를 재기하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적극적으로 이재명 까대기에 들어갈 것은 의심의 여지도 없을 것입니다.

자한당은 이를 빌미로 이재명 특검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입니다. 자한당의 이재명특검 요구에 대해서 민주당조차 국민을 의식해 제대로 반대도 할 수없기 때문에 이재명특검은 통과될 것입니다.

자한당은 이재명특검을 이용해 민주당을 부도덕한 정당이라고 총선 때까지 씹으며 총선에서의 승리를 낚아채며 화려하게 부활할 것입니다.

그 뒤 알어날 상황은 예측하기도 싫습니다.

문재인정부가 첨여정부 데자뷰가 되는 것이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높으니 절대 그런 일은 알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은 자기중심적이며 귀는 팔랑귀입니다. 그리고 일년동안 세뇌되면 끝입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무조건 믿어서는 절대로 안돼죠.

내가 샹각하는 이런 시나리오의 중심에 부도덕한 이재명과 부도덕한 민주당 지도부가 있습니다.

이런 예상되는 사태를 막고 문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문재인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재명을 아웃시키고 현재의 민주당 지도부에 책임을 물어 이놈들이 재기치 못하도록 아주 아작을 내야 합니다.

며찰 뒤 투표에서 그 향배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남경필이 당선돼야 이재명 떨어진다.'

'무효표는 이재명을 도울 뿐이다'

이 두 말 잊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