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가 해냈네요

남경필 캠프 "추미애 '청년 폄하' 발언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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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캠프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청년 폄하'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김우식 남경필 캠프 대변인은 추 대표가 오전 광주 유세장에서 '요새 우리 젊은 친구들이 자꾸 이상한 데 관심을 쏟고 있다. 어깃장 놓으면 안되고…'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충격적인 청년 폄하 발언"이라며 "과거 정동영 의원의 노인 폄하 발언과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의혹투성이인 이재명 후보를 비호해보겠다고 한 발언인 듯한데, 번지수가 한참 틀렸다"며 "청년들이 즐겨 찾는 각종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도 이 후보의 검증과 사퇴를 촉구하는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왜 정당과 진영을 넘어 청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분노하겠는가"라고 반문을 제기하며 "약자의 인권을 유린하는 권력자의 갑질에 대한 분노"라고 말했다. 

또 "추 대표가 할 일은 '정의'를 요구하는 청년들을 매도할 것이 아니라, 폭언과 협박으로 약자의 인권을 유린한 자당 후보의 잘못을 사과하는 것"이라며 "추 대표는 더 이상 내부에서 벌어지는 인권과 갑질의 문제에 눈 감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도 광주시 유세 현장을 찾아 "요새 우리 젊은 친구들이 자꾸 이상한 데 관심 쏟고 있다"며 "1번, 2번 사이에 찍어서 무효표 만들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어깃장 놓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정부 1년 만에 치러지는 이 선거에 우리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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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거리를 알아서 만들어줌..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쪽은 정말 전무후무할듯..

민주당 후보가 민주당 당원을 고소하고

상대당 후보가 고소당한 민주당 당원을 커버치고

민주당 지지층이 민주당 후보 맹공격하고

민주당 지도부는 그런 지지층을 까고

상대당 후보는 그런 지도부를 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