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큐레이션
43세인 이지훈과 29세인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오는 8일 결혼한다. 본문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악플에 대처했다.
지난달 25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제가 조금 서운한 게 있었어요. (말 못 할 정도로 사소한 일이에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아야네는 "원래 저는 서운하면 말을 안 해요. 말하면 서운함이 폭발해서 눈물이 주르륵 나와서. 근데 요즘엔 제가 말을 안 해도 잘 알아채고 편하게 풀어줘요. 어제도 뭘 느꼈는지 잘 준비 다 하고 누웠는데도 위층 올라가더니 몸에 좋은 거 타와주더라구요"라고 전했다.
이어 "잘 때도 오빠는 몸의 열이 많아서 손 잡는거 되게 싫어하는데 이젠 먼저 손을 내밀어 주고 자기 전에 꼭 뽀뽀하고 자고 싶어 초반에는 귀찮아하는 오빠 얼굴 잡고 막 하다가 이젠 스스로 뽀뽀를 해줘요 (안 하면 마음이 불편하대요. 제가 또 서운하다고 징징거릴까 봐)"라고 말했다.
아야네는 "'나 이 사람이랑 안 맞아' 이런 마음 종종 들죠. 가까운 사람에게도요. 근데 그건 그 사람 존재를 받아들이고 기다려줄 줄 모르는 내 부족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5년이고 10년이고 기다릴 줄 아는 그런 넓은 바다 같은 마음을 더 키워가고 싶어요. 오빠 항상 고마워요"라며 이지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복에 겨운 소리 하고 자빠졌네. 어린 거 빼고 진짜 볼 거 없는. 남자가 너무 아깝다"라는 무례한 댓글을 남겼다.
댓글을 본 아야네는 "맞아요. 어린 것밖에 없어 부족함을 항상 채우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사람이 누가 아깝고 안 아깝고 그런 판단 기준은 없는 것 같아요. 사람은 한 명 한 명 다 소중한 생명이에요"라고 성숙하게 대처했다.
한편 43세인 이지훈과 29세인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오는 8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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