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큐레이션
‘건물부자’ 서장훈이 받는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본문
‘건물부자’ ‘2조 오빠’ 등 부자 연예인으로 알려진 서장훈이 받는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주기만 하는 연애와 받기만 하는 연애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우재는 사연에 따라 “연애를 할 경우 선택지가 둘 중에 하나만 이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곽정은은 “제가 주기만 해봤는데 받는 사람은 받는 사람대로 뭔가 다 반갑지만은 않다”며 “자기도 베풀고 싶은 게 있는데 안 되니까 오히려 준 사람이 더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혜진 또한 “늘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고 공감하며 주는 연애를 선택했다.
하지만 김숙은 “난 받는 태도를 되게 예쁘게 해서 받기만 할 거다”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도 “나도 태도를 잘 갖춰서 받기만 하겠다”고 말하며 받는 연애를 골랐다.
특히 서장훈의 차례가 돌아오자 곽정은은 “옛날에 준다고 했다 계속”이라며 결과를 예측했고, 김숙은 “한 번 받아봐라”라며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부추겼다.
이에 서장훈은 심사숙고 끝에 “나도 받고 싶다. 내가 진짜 사랑하고 좋은 사람이 계속 뭐 주면 너무 신나는 일 아니냐”며 받는 연애를 택했다.
한편 이를 듣던 곽정은은 “몇 달 사이 바뀌었다”며 “인간적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김숙은 “결국 서장훈도 받는 걸 좋아하는 구나” 라고 말했다. 또한 제작진은 ‘2조 오빠’, ‘욕심 많은 남자’라는 자막과 함께 서장훈을 상징(?)하는 빌딩 이미지 등을 더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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