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큐레이션
독이 된 서수진 입장문→입 연 서신애에 '역풍' 본문
26일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수진의 학교폭력이 사실임을 밝혔다. 유명인이 직접 학폭 가해자가 맞다고 지목한 셈.
서수진의 당당했던 입장문은 졸지에 조롱의 대상이 됐다.
지난 19일 서수진은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학폭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하게 부정했다. 배우 서신애를 뒷담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수진은 "첫 입장문에서도 밝혔듯이,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다"며 "저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 배우님이 몇 반이었는지 조차도 알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뒷담화와 관련해서도 "저는 그런 소문조차 이번에 처음 알았을 정도로 동급생인 서신애 배우와 관련된 일을 전혀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그 어떠한 괴롭힘도, 뒤에서 욕을 한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수진은 "저에 관한 새로운 입장을 밝힐 때마다 서신애 배우님은 타이밍 맞춰 글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배우님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오해하게 됐다"라고 서신애를 직접 저격하며 "저는 떳떳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서신애 배우님께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강력히 요청 드린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서신애를 앞세우며 결백을 주장한 수진의 입장문이 화를 자초했다.
서신애는 "본인은 기억이 나지 않고 저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하는데 맞다. 일방적인 모욕이었을 뿐"이라며 "제 뒤에서 본인의 무리 속에서 함께 했던 멸시에 찬 발언과 행위들조차 절대 아니라 단정 지으시니 유감이라 생각한다"라고 수진으로부터 언어폭력을 당했음을 분명히 밝혔다.
서신애가 입장을 밝히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걸까. 다른 대응책이라도 대비하고 있던 걸까.
현재 일부 서수진의 팬들은 "본인(수진)의 무리 속에서"이라는 서신애의 말을 꼬리 잡아, 서수진이 아닌 무리 친구들의 만행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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