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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중 고위급 회담 관전평 “나약함은 전쟁을 부른다” 본문

정치

폼페이오, 미중 고위급 회담 관전평 “나약함은 전쟁을 부른다”

author.k 2021. 3. 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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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입장 차만 확인하고 끝난 미중 알래스카 고위급 회담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이 입을 열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뉴스맥스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공산당이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연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담 첫날인 지난 18일(현지시각) 중국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2분 규정’을 무시한 채 16분이 넘는 모두 발언으로 사나운 태도를 감추지 않았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중국이)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약화시켜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질타한 데 따른 반응이었다.

이날 미국은 홍콩·대만·신장 문제, 사이버 공격, 불공정한 무역 관행 등 중국 공산당이 기피하는 화제를 명확하게 테이블 위에 올렸고, 중국은 “내정 간섭”이라며 반발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윗에 “강함은 악당을 제압하고 나약함은 전쟁을 부른다(Strength deters bad guys. Weakness begets war)”는 글을 올려 미중 첫 회동을 논평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이 지난 18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남길 글 | 트위터 캡처

그가 지난 2월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도 한 발언이다. 대중 강경책으로 중국 공산당을 억눌렀던 트럼프 전 행정부 정책을 떠올리게 하면서, 현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유화책을 경고하는 의미다.

이어 폼페이오는 “1327일”이라는 트윗도 올렸다. 이는 차기 미 대선까지 남은 날짜다. 다음 번 미 대선은 2024년 11월 5일 치러진다.

 

 

폼페이오 전 장관의 지난 18일(현지시각) 트위터 게시물. “1327일”이라고 썼다. | 트위터 캡처

폼페이오가 2024년 대선 카운트다운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퇴임 다음 날 트위터에 “1384일”이라는 글을 올려 다음 대선까지 1384일이 남았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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