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상남자인줄 알았는데... 또 폭행혐의 입건…경찰 조사만 5번째

역대급 래퍼 정상수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23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정상수를 폭행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상수는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A씨의 얼굴과 배,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상수가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남을 요구하는 문자를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알게된 A씨가 약속장소에 따라나가 따지면서 시비가 붙게된 것으로 보고있다.

A씨를 폭행한 정상수를 말리던 B씨 역시 그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시 정상수는 역대급 음주상태 였던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2월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난동을 피워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두차례에 걸쳐 교통사고와 폭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홍대 인근 술집에서 역대급 난동을 피우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정상수는 지난 20일 ‘PIMP RECORDS’을 발표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