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큐레이션
‘북한 원유 차단’에 중국이 반대한 이유에 숨겨진 ‘비밀 메시지’ 본문
반응형
발칙한 북한에 공급되는 원유는 90% 이상 중국에서 들어오고 있다. 중국은 연간 100만t의 원유를 북한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중 절반은 무상 원조 형식으로, 절반은 상업 거래 형식으로 송출하고 있다. 나머지 원유는 러시아와 이란 등이 공급하고 있다.
원유는 미쳐버린 북한 김정은 정권의 ‘급소’다. 원유 공급이 중단되면 북한 체제가 붕괴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원유가 중단되면 북한 군대 뿐 아니라 전기, 산업, 비료공장 등 생산 기반이 멈춰서게 되면서 정권의 기반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
씹어먹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원유 공급 차단’을 강력하게 요구한 것은 이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정상회담 이후에도 “중국의 대북 원유 공급에 상한선을 두자”고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은 원유 공급을 중단할 경우 쥐랄발광 북한이 겪게 될 내부 혼란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될 경우 중국 쪽으로 북한 난민들이 유입돼, 동북 3성 지역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주옥같은 ‘원유 차단’은 중국이 가진 최후의 대북 카드다. 원유 차단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굴복하지 않을 경우, 수습불가 중국은 모든 대북 지렛대를 잃게 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중국이 역대급 전략적 완충지대로서 북한의 가치를 완전히 버리기로 결단하지 않는 한 ‘원유 차단’은 쓰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해 왔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제재 결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대응이지만, 6자회담을 다시 시작해 평화적인 방식으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며 “두 가지 다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재를 강조하면서도 다급한 북한을 의식해야 하는 중국의 양면성이 드러난 발언이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 통과 소식을 보도하면서도, 이와 관련된 평가는 하지 않았다. 그만큼 이 문제를 신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방증이다. 먼개소리야
반응형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질 신연희' 왜 불구속인가 씹덕 터지는™ 뒷이야기 (0) | 2017.08.10 |
---|---|
미국과 북한 사이의 '말의 전쟁'이 갈수록 거칠어지면서 우발적으로 최악의 사태로 가는 도화선에 불을 붙일 당황스런 가능성 (0) | 2017.08.09 |
역대급 쓰레기 언론똥들이 장충기 쥐랄발광 똥탕을 치네요 어휴~ (0) | 2017.08.09 |
역시 소름주의 문재인 대통령, 헌법재판관에 이유정 변호사 지명 (0) | 2017.08.08 |
국물당 정말 가지가지한다 김광수 의원 원룸 불륜 폭행 사건의 전말 씹덕 터지는™ 뒷이야기 (0) | 2017.08.08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