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윤성빈 열애 고백 "차 안에서" 딱 걸렸다!

지난달 17일 국제방송센터 SBS 스튜디오에서는 윤성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장예원은 "윤성빈 선수가 국제방송센터에 들어오자 사람들이 주위에 몰려들어 정말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썰매를 타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이런 질문이 많더라. 생각할 겨를이 없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윤성빈은 "아니다. 여러가지 생각 많이 든다"며 "한 코스 지나갈 때 열 가지 생각도 할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인터뷰를 마친 뒤 장예원은 "무뚝뚝한 줄만 알았던 윤성빈 선수, 알고 보니 농담도 잘하는 매력만점의 24살 청년이었다"고 평했다.

한편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의 한 쇼핑몰에서 함께 있는 장예원과 윤성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윤성빈 측은 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대회 중계 방송사 중 하나인 SBS와 인터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예원 아나운서와 친분이 생겼고, 이에 밥 한끼를 함께 한 것 뿐"이라며 부인했다.

장예원은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취향의 발견'에 출연했다.

"첫 데이트로 어디를 갔으면 좋겠느냐"는 MC의 물음에 "데이트 할 때는 집 주변을 벗어나지 않는다. 기왕이면 차 안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서장훈이 "다른 사람한테 안 들키려고?"라고 묻자 아무 말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한 매체는 장예원과 윤성빈이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목격담을 추정으로 두 사람의 핑크빛 관계를 보도했다.

하지만 윤성빈이 소속된 올댓스포츠는 "윤성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대회 중계 방송사 중 하나인 SBS와 인터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예원 아나운서와 친분이 생겼고 이에 밥 한끼를 함께 한 것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