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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차 포르쉐 디젤 엔진 철수 본문

자동차

독일 명차 포르쉐 디젤 엔진 철수

author.k 2017. 7. 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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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차 포르쉐의 부루메 CEO가 디젤차 생산 중단 여부를 2010년대 말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자동차 메이커 경영진이 디젤차 철수 가능성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루메 CEO는 “디젤차의 생산 중단 문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명차 포르쉐는 지난 2009년부터 SUV 카이엔에 처음으로 디젤 엔진을 탑재해 오고 있다. 그러나 형제사인 폴크스바겐이 디젤 엔진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을 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디젤차를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루메 CEO는 향후 10-15년은 내연 기관차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완전한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차종을 시장에 공급하고, 2020년 디젤차량 존속 여부에 대해 판단키로 했다고.

카이엔은 오는 9월 모델 체인지를 위한 시작차 작업이 시작되는데, 디젤 엔진 탑재모델의 공급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부루메 CEO는 향후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으며 명차 포르쉐 관계자들은 디젤 엔진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방안도 시나리오 중 하나로 포함돼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명차 포르쉐는 전 세계 판매에서 차지하는 디젤차 비율이 15%, 경쟁사인 BMW는 35%이며, 형제사인 아우디는 유럽 판매 분의 3분의2 가량을 디젤차가 차지하고 있다.

명차 포르쉐는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0억 유로를 투자, 슈투트가르트 공장의 전반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최초의 완전 전기자동차 ‘미션 E’를 출시할 예정이다.

부루메CEO는 배터리만으로 주행하는 전기자동차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2025년까지 25%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형제사인 아우디와의 부품 및 모듈의 공통화를 통해 개발비용을 낮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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