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큐레이션
이번 워마드 사건 정치인중 한명쯤은 물것같아요 본문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호주 남자 어린이를 성폭행했다"는 글을 게재한 A씨가 호주 현지 경찰에 체포돼 기소됐다.
21일 오후 2시 호주 연방경찰은 홈페이지를 통해 27세의 한국인 A씨를 아동 착취자료를 작성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다윈에 위치한 구치소에 이송돼 아동착취물 제작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아동 성범죄자 등록법 및 성범죄법에 따라 이름은 비공개됐다.
경찰은 A씨가 21일 법원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보석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호주 현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국내에서 행한 범죄혐의가 파악되지 않는다면 A씨에 대한 별도의 국내 송환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추가 혐의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A씨가 체포된 이상 해당 게시물 관련 국내 수사는 곧 종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19일 '워마드'에 호주 휴양시설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남자 아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했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워마드 운영자 느개비후장이 정의당 당원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한 인물로 추정할 수 있는 근거들이 2016년 8월 14, 15일 즈음에 발견되어 온라인 상에 올라왔다.
정의당 당원 'carpe diem'이 예산의 1/10을 소모하는 여성위원 리스트와 당비 지출 내용을 제출하라는 요구를 하였는데. 이에 해당 항목에 등장하는 '서대문 김남희'(여성위원 간부로 추정)가 carpe diem의 요구를 묵살하며, carpe diem을 공개적으로 모욕하며 이 모든게 반 여성주의라면서 호도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 당시 서대문 김남희가 메갈리아와 워마드에서나 쓰이는 재기 등의 단어를 사용하면서 서대문 김남희가 메갈리아나 워마드쪽 아니냐는 의심이 일었다.
트위터 이름부터 '서대문'인데다, 글 논조가 서대문 김남희가 당원 게시판에 올리던 글들과(@, @, @)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트윗주가 서대문 김남희 본인일거라는 의혹을 받던 중 트위터에서 빚 갚으려고 잠시 빌렸을 뿐 횡령은 안했다며 반어적으로 예산 횡령 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여기까지 밝혀지자 서대문 김남희는 잠수를 탄다. 동일인의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블로그 의 글도 전부 지워졌고 트위터 계정도 폭파되었다. 당원 게시판에선 분노한 당원들이 진상규명하라고 외치고 있지만링크@, 평상시라면 조롱하는 말투로 일일히 반박하던 서대문 김남희는 보이지 않고 있다. 해당 트위터 계정주가 아니라면 가장 앞서서 이를 부정하고 해명을 해야 할 본인이 8월 14일 댓글을 마지막으로 온라인 상에서 철저히 모습을 감추고 있는 것이다.
또한 원래는 노동당원인데, 정의당을 노동당 2중대로 바꿀려고 일부러 정의당에 가서 워마드를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다.
결국 정의당에서 고소하였다.
메갈리아 사이트를 제작할 때 4천만원 가량의 기부가 들어왔다는 루머가 있다. 확인할 순 없지만 혹 이 당원이 횡령하여 여기에 당비를 썼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메갈리아와 워마드 창설의 뒷배경에 자의든 타의든 정의당과의 연관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정의당 당원들 내부에서는 만약 이런 의혹이 사실이면 자체 조사 및 징계가 있어야 하고, 사칭이라면 명예훼손이므로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어느 쪽이든 조사를 해야된다는 것이다.
2016년 8월 16일, 이러한 논란중에 정의당은 공식적으로 정의당원 사칭 및 허위사실유포에 대하여 고발하겠다고 공지하였다. 그리고 2016년 8월 1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영등포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에 고발한 내용을 공지하였다. 그러나 정의당 공지가 있기 전에 동일 계정 의혹이 제기되고나서 '서대문 김남희'는 해명은 커녕 당원 게시판에서도 행적을 감추었고, 워마드 카페 운영자 느개비후장도 신상 문제로 카페지기를 세컨닉으로 양도한 것으로 보았을 때 과연 사칭 계정일지 의심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서대문 김남희' 당원을 비판했던 'carpe diem' 당원은 성적대 여성주의자들이 전체 당원 구성에서 소수이지만 진보정당내 헤게모니를 장악했다고 주장하였다. 성적대 여성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당원들과 집단에 대해서는 철저히 징계시키며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지적하며 여성위원회를 포함하여 부문위원회 간부 명단의 공개가 필요하고 성적대 여성주의자들을 당직선거에서 조직적으로 낙선운동하자고 제안했다.
이런 논란과 별개로 '서대문 김남희'가 워마드와 관련되어 있던 아니던, 당비 지출 내역을 공개하라는 정당한 요청에 욕설로 응답하고, 페미니즘은 돈이 되고 표가 된다 @ 따위의 망언과 당원들에 대한 모욕 등을 일삼는 등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정의당 내/외부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2016년 8월 16일, 당원 '망아지'가 정의당에 요구해서 답변으로 얻어낸 수입지출자료를 지적하면서 총괄표만 있는 자료로 예산쓰임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자료이므로 상세한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하였다. 당원 '뭉실이'는 이 자료를 인용하면서 2016년 상반기에만 1억 가까이 되는 여성 정치 발전비 예산집행내역 중 공개되는 것은 98% 사용했다는 것 뿐임을 지적하였고 이것이 당규에 따른 예산집행내역인지 해명을 요구하였다.
2016년 8월 17일, 정의당의 '사무총장'(이혁재)는 결산 공개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당규에 의한 상반기 결산보고 내용과 상세내역공개에 대한 계획 및 지시를 게시판에 게재하였다.
한편, 김남희는 현 연세대 총여학생회장 김남희와 이름이 같아 동일인물인지 의혹이 있었지만, 연세대 총여학생회장 김남희가 직접 부인했다. 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워마드의 "성소수자 혐오" 에만 동의하지 않았다고 명확히, 구태여 비동의 범위를 명백히 한정지었다. 혐오행위를 동의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성소수자"의 혐오를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렇게 비동의의 범위를 명확히 구분짓는 이유는 당연하고 뻔하지만 "그 범위 내에서만 동의하지 않는다" 는 의미다. 이는 매우 다른 주장이며 당연히 남성혐오적 테러행위에는 적극 동조하고 있을수도 있다는 혐의를 강하게 남긴다. 만일 포괄적 혐오행위에 전반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구태여 "성소수자" 로만 한정지어 말할 필요는 전혀 없으며 문맥상으로도 의도는 "그 외의 혐오행위는 묵과할 수 있다" 는 주장으로도 얼마든지 해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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