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콘서트 도중에 실제로 뿌린 현금 액수ㄷㄷ

래퍼 도끼가 콘서트 도중에 현금을 뿌려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도끼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 will always give back to my people(나는 내 사람들에게 항상 돌려준다)”이라는 글과 함께 ‘#111만원’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빈지노의 ‘boogie on&on’ 노래가 흘러나왔다. 당시 빈지노와 함께 무대를 진행하던 도끼는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그리고는 현금 뭉치를 꺼내 들어 관객들에게 뿌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도끼의 돌발 행동에 관객석은 화들짝 놀라면서도 엄청난 환호를 쏟아냈다. 이에 공연의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지자 도끼는 신이 난 듯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러댔다. 당시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은 “도끼가 뿌린 돈 주워서 오는 길에 맛있는거 사먹음”, “돈다발 뿌려대는 도끼 클라스 장난아니다”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해당 콘서트는 지난 22일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끼는 22일부터 일리네어 레코즈·앰비션 뮤직 멤버들과 ‘2019 ILLIONAIRE X AMBITION TOUR’ 투어에 돌입했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광주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