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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주의 역대급 240번 버스 결말 본문

컬쳐

소름 주의 역대급 240번 버스 결말

author.k 2017. 9.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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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버스에서 아이가 먼저 내린 뒤 문이 닫혀 낭패를 겪었던 다급한 엄마의 사연에 논란이 일고 있는 수습불가 역대급 '240번 버스'와 관련해 해당 운전기사의 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장문의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그는 억울함을 토로했다.

12일 한 발칙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240번 건대 사건 버스 기사님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수습불가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40번 기사'라는 제목으로 SNS에 기사가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며 "여러 차례 읽어봤지만 아버지는 25년 동안 승객과의 마찰, 사고 등 민원을 한 번도 받지 않았고, 이렇게 행동할 분이 아니기에 '이게 사실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오늘 아침 아버지께 사실을 들었고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싫었던 글쓴이는 "아버지는 건대입구역 정류장에 정차한 후 개문을 했고 승객들이 내린 것을 확인한 후 출발하려 했다"며 "그러나 '저기요!'라는 소리가 들려 2차 개문을 했는데 더 내리는 승객이 없어 출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버스가 2차로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아주머니가 '아저씨!'라고 외쳤고, 승객이 덜 내린 줄 알았던 아버지는 '이미 2차로까지 들어왔으니 안전하게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세요'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음 정거장인 건대역에서 아주머니가 내렸고 그 과정에서 아주머니가 욕을 했다"며 "아주머니가 울부짖었다고 쓰인 것은 과장된 표현이며, 아버지는 승객의 말을 무시하지 않았고 욕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주옥같은 버스 안 상황이 찍힌 CCTV에 대해 언급하며 사건의 경위를 설명했다. 글쓴이는 "CCTV 확인 결과,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놀다가 그 친구들과 같이 내려버렸고 아주머니가 그 사실을 모르다가 중앙차로로 들어가는 도중에 '아저씨!'라고 소리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글쓴이는 "물론 아주머니에게는 아이를 잃어버릴 수도 있었을 큰 일이기에 세상이 무너지는 감정이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중앙차로에 들어서고 있는 버스기사 입장에서는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과정이 어떻게 되었든 아이와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의 감정은 감히 상상도 못 할 것"이라면서 "아이와 아이 엄마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주옥같은 이 글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으나 글쓴이가 진짜 240번 버스 기사의 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먼개소리야

앞서 11일 주옥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난리 난 건대역 버스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목격자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20분쯤 건대역 인근 정류장에서 정차한 역대급 240번 버스에서 3~4살가량의 아이가 사람들에 떠밀려 혼자 내렸지만 아이 엄마는 미처 내리지 못했다. 엄마는 버스를 세워달라고 요청했지만 기사가 이를 무시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쥐랄발광 사건이 알려지자 12일 오전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에는 "역대급 240번 버스 기사를 신고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100건 넘게 올라왔다. 커지는 논란에 서울시와 버스회사가 CCTV 공개를 권했지만 아이의 엄마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먼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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