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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0대 여교사 남편은 기분 진짜 뭐같겠네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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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약사니 공부도 잘했을테고
지금까지 인생 탄탄대로로 잘 이끌어오고
아이도 2명 낳아서
인생의 성공을 만끽하고 있을때
발칙한 아내가 불륜
그것도 초등학생하고 관계했다니
진짜 미치고 팔짝뛸듯... 수습불가
싫었던 초등학생에게 밀렸다라는것만으로도 자괴감 엄청날테고
썰 푸는 주변 사람들도 말은 안하지만 한심하게 볼테고
거기에 두 애는 이제 발칙한 아내 없이 혼자 키워야 하고
이리저리 역대급 악몽이겠군요.
부부관계가 안 좋았다는 썰이 있던데 모르겠네요
아는 사람들이 옆에서 쑥덕쑥덕하면서 쥐랄발광 쳐다보면 진짜 기분 뭐 같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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