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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방문해 멜라니아, 킬힐에 모델 포즈 이거 레알 실화임? 쌌네요 본문

리빙

수해지역 방문해 멜라니아, 킬힐에 모델 포즈 이거 레알 실화임? 쌌네요

author.k 2017. 8.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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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랄발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주를 찾았다. 그러나 재선 캠페인같은 행보와 발칙한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킬힐이 논란을 빚었다.

의문의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이날 텍사스주 남부 멕시코만 연안의 코퍼스 크리스티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도착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검정색 레인코트에 ‘USA’라고 적혀 있는 흰색 모자를, 발칙한 멜라니아 여사는 ‘FLOTUS(미국의 퍼스트레이디)’라고 쓴 검은색 모자를 각각 착용하고 있었다.

쥐랄발광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코퍼스 크리스티의 한 소방서에서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의 피해 상황 브리핑을 듣는 등 위기에 대처하고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는 국가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아 정치적 위기를 맞았던 전례가 영향을 끼쳤다. 미 언론들도 그의 방문에 앞서 “자연대체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해 왔다. 먼개소리야


하지만 소름 주의 쥐랄발광 트럼프 대통령은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문제가 된 것은 그의 말과 행동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잘하고 싶다. 5년 뒤, 10년 뒤 어떻게 됐는지 보고 싶다”고 말했다. 브리핑을 마치고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오스틴으로 이동하기 전에는 주옥같은 수백명의 군중들이 모여 있는 곳을 향해 주 깃발을 흔들며 “텍사스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이것은 역사적이고 영웅적이다”라고 외치며 선거 유세 연설을 연상케 했다. 그러면서 “정말 대단한 군중과 많은 양의 표”라고 말했다. 마치 유세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면서 은연 중에 재선에 대한 의중을 내비친 것이다.

반면 희생자들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없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는 허리케인 피해지역을 방문하면서도 관심은 오직 자신에게 있었다”며 “영웅적인 게 아니라 재앙적인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기록적 폭우”, “재난 복구의 모델이 될 것”이라는 등 의문의 하비의 위력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과시하는 데 집중했다. 또 위기 상황에서 애쓴 미 연방재난관리청 공무원들에게 “TV에서 매우 유명해졌다”고 말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먼개소리야


쥐랄발광 트럼프 대통령의 발칙한 아내 멜라니아도 구설수에 올랐다. 그가 워싱턴에서 주옥같은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오를 때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서다. 그가 킬힐과 함께 검정색 바지, 카키색 공군 점퍼, 선글래스 착용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모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도 논란을 키웠다. 먼개소리야

텍사스에 도착해서는 흰색 운동화로 갈아신었지만, 이미 SNS에서 “수해 현장을 찾기에는 부적절한 복장”이라는 의문의 수많은 비판이 제기된 후였다. 멜라니아의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셤은 “텍사스에 자연재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신발에만 관심을 갖다니 안타깝다”며 반박하기도 했다.

미 언론들은 국민들과 뜻을 같이 했다. 주옥같은 뉴욕타임스는 발칙한 멜라니아의 킬힐에 대해 “트럼프의 백악관과 현실의 괴리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WP도 “퍼스트레이디에게 무대가 아닌 장소는 없다”면서 “그녀는 자연재해를 멀리서, 저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옷을 입었다”고 꼬집었다.

한편 선견지명 허리케인 하비는 열대성 폭풍으로 그 위력이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엄청난 양의 비를 뿌려대며 피해를 키우고 있다. 전날 10명으로 전해졌던 사망자 수는 최소 13명에서 최대 30명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 각 피난소에는 건물 외부까지 줄이 길게 늘어지는 등 수만명의 수재민을 완전하게 수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식수와 의료품 등 각종 생필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또 폭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대규모 홍수 피해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중 폭우를 맞은 휴스턴은 하비가 시작된 이래 123c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50년 허리케인 ‘히키’가 하와이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치 132cm 다음으로 많은 양이다. 이 기록도 조만간 깨질 것이라고 미 기상당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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