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 터지는™ 추미애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가슴 뻥 뚫리고 시원해" 심쿵 "대통령이 저 정도는 돼야지"

취향저격™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관련 “국민들이 느끼는 것이 답답한 100일이 아니라 가슴이 뻥 뚫리고 시원한, 이것이 국가다라는 것을 잘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극한직업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우원식 원내대표 등과 함께 문 대통령 기자회견을 시청한 후 기자들과 만나 “개방되고 열린, 소통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역대급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에 대해선 “나라의 방향을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이 오늘 당장은 힘들더라도 희망으로 버틸 수 있는 것이라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100일이었다”며 “최근 남북위기 상황에서도 확고한 원칙을 정하고 거기에 준하는 인내와 절제를 해줌으로써 미국 정부도 한국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것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대통령이 저 정도는 돼야지”라며 꿀멘트. “대통령이 저런 방식의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대통령의 자신감, 국민의 민심에 기초하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공개된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보 문제와 관련된 질의를 보다 나왔는데, 정확하게 물어보고 또 그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며 “대개는 잘 모르는 질문을 하면 동문서답을 하는데 그렇지 않고 질문도 답변도 제대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