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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초크 "손흥민, 이강인 싸울 줄 상상하지도 못했다" 본문

스포츠

헤어초크 "손흥민, 이강인 싸울 줄 상상하지도 못했다"

author.k 2024. 2. 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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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전 수석 코치는 1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Kronen Zeitung'에 기고한 글에서 한국 대표팀에 대한 비판을 늘어놨다.

그는'Kronen Zeitung'에 기고한 글에서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나는 클린스만과 한국에서 계속해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우리는 스포츠적 요구 사항을 충족했기 때문에 2026년 월드컵 이후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었다"며 아시안컵 성적에 자부심을 느꼈다.

이어 "정몽규 회장에 대한 정치권적인 압박은 엄청났다. 그는 항상 우리를 지지했지만, 결국 포기해야 했다. 유감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려운 출발 이후 13경기 무패로 마쳤음에도,1960년 이후 첫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우리의 꿈을 요르단이 앗아갔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요르단전 패배가 선수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중요한 경기 전날 저녁, 팀 내부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톱스타 손흥민과 이강인이 싸움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매우 감정적인 주먹다짐으로 팀 정신에 영향을 미쳤다. 지금까지 나는 훈련장에서만 그런 것을 알았고, 식당에서 일은 알지 못했다. 우리가 몇 달에 걸쳐 공들여 구축한 모든 것을 단 몇 분 만에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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