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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이혼 후 근황 "빚만 9억여원…두려웠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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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놨다.
낸시랭은 "엄청났다. 정말 다 뒤로가서 확실한 걸 알게 됐을 때. 그 확실한 건 1부터 100까지 진짜가 단 한 개도 없고 다 거짓말이었다. 저는 그냥 이용 대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사람이 1금융, 2금융, 사채까지 대출받게끔 만들어서 사채 이자만 월 600만원이었다. 이후 9억 8천만원까지 늘어났다"며 "엄마가 살아 계셨을 때, 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다. 굉장히 어두운 별도 없는 우주에 저 혼자 허공에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혼 후 빚 때문에 지인의 집에 얹혀 살고 있는 중이라는 낸시랭. 그는 전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갤러리 관장님, 대표님과 미팅을 통해 만나서 완전히 믿고 있었다. 혼인신고를 먼저 하자고 했다. 거절을 했지만 반복되는 설득에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결혼 발표 후 그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그 역시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터. 낸시랭은 "그 사람의 과거에 행적들을 다 올려졌을 때는 이미 혼인 신고를 한 상태였다. 그쪽은 조직이었다. 한 사람에게만 속은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두 세달 만에 이혼한다 그러면 얼마나 시달릴까 두려움도 있었다. 가정을 지켜보고 어떻게든 잘 해나가려고 바보같이 생각했다. 가장 큰 건 극심한 폭행으로, 감당할 수 없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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