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 '다이아 반지' 자랑에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양준혁은 예비 신부 박현선과 함께 대구에 위치한 본가를 찾아가 아버지를 만났다.

이날 양준혁의 여자친구 박현선은 예비 시아버지를 위해 준비한 건강식품과 양말을 공개했다. 또한 박현선은 "아버지 이거 오빠가 해줬다"라며 다이아 반지를 자랑했다.

 

 

예비 며느리 박현선의 반지를 본 양준혁의 아버지는 "더 크고 좋은걸로 해주지"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아버지는 양준혁을 향해 "그러니까 오십 넘도록 장가를 못 갔다"라고 지적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양준혁은 아버지, 예비 신부 박현선과 함께 돌아가신 어머니의 납골당을 찾아가 인사를 전했다.

 

 

19살 나이 차이가 나는 양준혁과 아내가 될 박현선은 야구선수와 팬으로 만나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양준혁의 부인이 될 박현선의 직업은 재즈 가수로 알려져 있다.

양준혁과 와이프가 될 박현선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미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3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