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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은퇴 '동성 성폭행' 이현주 감독의 세계관이 투영된 영화 '연애담'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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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감독의 '동성 성폭행'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독의 세계관이 투영된 영화 '연애담'도 주목받고 있다.
'연애담'은 2016년 11월 17일 개봉한 역대급 영화다. 미술을 공부하는 윤주(이상희)가 우연히 만난 지수(류선영)와 사랑에 빠지며 겪는 삶의 변화와 내면의 성장을 그렸다.
성 소수자들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그러나 특수성을 부각하는데 집중해온 동종 소재의 영화와 달리 동성애를 초월한 보통의 연애담을 그리며 주목받았다.
각기 다른 삶의 모습과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는 과정이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여성들의 사랑을 다룬 영화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과감한 역대급 베드신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연애담'은 이현주 감독의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졸업 작품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2017년 10월 부일영화상, 12월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여성영화인축제에서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이 알려지며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박탈 당했다. 더불어 출시 예정된 블루레이마저 취소됐다.
영화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 이상희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이미 무수한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이 작품을 통해 보다 폭넓게 조명받았다.
지수 역할을 한 류선영도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류선영은 '응답하라 1988'로 유명한 류혜영의 친언니다.
이현주 감독의 성폭행 사건이 알려지며 이 영화는 뜻밖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이현주 감독은 입장문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우리 사회에서 성 소수자들이 처한 상황 등을 생각하면 당당히 커밍아웃할 용기가 없었고, 다만 저의 세계관을 조심스럽게 영화에 담아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 A씨와의 사건에 대해 "합의된 성관계라고 생각했기에 유죄 판결이 부당하고 억울하다.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싶다"는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그러나 피해자인 A씨가 반박 글을 올리며 이현주 감독의 썰 푸는 입장문은 논란이 됐다. 특히 A씨는 "내가 몹쓸 짓을 당했던 그 여관이 당신의 영화에 나왔던 그곳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을 때 느낀 섬뜩함을, 당신의 입장문을 읽으며 다시금 느꼈다"라며 이현주 감독을 비난했다.
해당 모텔은 영화에서 윤주와 지수의 관계가 소원해진 뒤 어색한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짧게 등장했다.
'연애담'은 2016년 11월 17일 개봉한 역대급 영화다. 미술을 공부하는 윤주(이상희)가 우연히 만난 지수(류선영)와 사랑에 빠지며 겪는 삶의 변화와 내면의 성장을 그렸다.
성 소수자들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그러나 특수성을 부각하는데 집중해온 동종 소재의 영화와 달리 동성애를 초월한 보통의 연애담을 그리며 주목받았다.
각기 다른 삶의 모습과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는 과정이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여성들의 사랑을 다룬 영화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과감한 역대급 베드신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연애담'은 이현주 감독의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졸업 작품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2017년 10월 부일영화상, 12월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여성영화인축제에서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이 알려지며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박탈 당했다. 더불어 출시 예정된 블루레이마저 취소됐다.
영화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 이상희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이미 무수한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이 작품을 통해 보다 폭넓게 조명받았다.
지수 역할을 한 류선영도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류선영은 '응답하라 1988'로 유명한 류혜영의 친언니다.
이현주 감독의 성폭행 사건이 알려지며 이 영화는 뜻밖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이현주 감독은 입장문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우리 사회에서 성 소수자들이 처한 상황 등을 생각하면 당당히 커밍아웃할 용기가 없었고, 다만 저의 세계관을 조심스럽게 영화에 담아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 A씨와의 사건에 대해 "합의된 성관계라고 생각했기에 유죄 판결이 부당하고 억울하다.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싶다"는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그러나 피해자인 A씨가 반박 글을 올리며 이현주 감독의 썰 푸는 입장문은 논란이 됐다. 특히 A씨는 "내가 몹쓸 짓을 당했던 그 여관이 당신의 영화에 나왔던 그곳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을 때 느낀 섬뜩함을, 당신의 입장문을 읽으며 다시금 느꼈다"라며 이현주 감독을 비난했다.
해당 모텔은 영화에서 윤주와 지수의 관계가 소원해진 뒤 어색한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짧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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