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팬이라 하겠냐" BJ 뜨뜨뜨뜨, 에일리와 열애설 해명

BJ 뜨뜨뜨뜨가 가수 에일리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25일 뜨뜨뜨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실검 1위…가수 에일리님과 열애설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뜨뜨뜨뜨는 “실검에 한 번 떴다. 기사가 너무 이상하게 떴다”며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에일리가 올라온 것을 보고 당황스러워 했다.

그는 에일리와 ‘럽스타그램’을 했다는 기사를 읽고 “여기 기사만 이런 게 아니고 다 이렇게 기사가 떴다. 죄송하다. 팬이라고 언급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뜨뜨뜨뜨와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었다’고 기사가 나면 누가 내 팬이라 하겠냐”고 속상해했다.

 

 

그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에일리님이 제 방송을 보신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에일리님 개인 채널에 제 이야기가 들어가있었다”며 “행복해하면서 방송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에일리님이 이걸 보시고 감사하다, 잘 보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뜨뜨뜨뜨는 에일리에게 게임 합방을 제안했다며 “배그 듀오 가능하다고 흔쾌히 이야기해주셨다”고 오는 26일 0시 30분 에일리와의 아프리카 생방송을 예고했다.

뜨뜨뜨뜨는 에일리와 전화를 연결해 잘못된 열애설에 대해 사과했다. 에일리는 “저는 전혀 그런 것이 없었다. 저나 회사나 전혀 사실이 아니라 오히려 웃어 넘겼다. 그렇게 싫지도 않았다”며 “제가 언제 또 열애설이나 그런 기사가 나오겠나. 저도 궁금했다”고 웃었다.

이어 “처음에 아침에 떴을 때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검색어가 계속 떠 있어서 걱정이 됐다. 댓글을 보니 에일리와 사귀냐고 괴롭히더라”며 오히려 뜨뜨뜨뜨를 걱정했다.

한편 지난 19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는 성덕이다. 제 영상을 언급해주시다니”라며 “저희 같이 밤새도록 돌려보자. 일주일 스케줄 비워 두겠다”고 뜨뜨뜨뜨에게 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뜨뜨뜨뜨는 유튜브 구독자 153만 명을 보유한 BJ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