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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색중 박원순 시장 발견 + 경찰청장 등 수뇌부에 보고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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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박 시장의 딸은 오후 5시경 ‘아버지가 점심 무렵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계속 꺼져 있다’며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실종신고를 접수받자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수색한 끝에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박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날 박 시장은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시장 집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오전 10시40분경 박 시장이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 당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기자단에게 공지했다.
박 시장은 이날 공식일정으로 오후 4시40분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날 예정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실 여직원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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